2026년 5월 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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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 KeSPA ‘그란 투리스모 7’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12명 선정

▶ 김규민·김영찬 포함 12명, 5월 8일 최종 결승

▶ 모터스포츠 기반 e스포츠 첫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경쟁력 강화 기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이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KARA는 1, 2차 선발 과정을 거쳐 김규민, 김영찬을 포함한 12명이 최종 예선(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월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가대표 결정전을 치른다.

KARA는 “이번 선발전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과 함께 국내 심레이싱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선발 방식을 통해 참가자의 주행 능력과 레이스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란 투리스모 7은 실제 자동차경주 운영 요소를 반영한 e스포츠 종목으로, 타임 트라이얼과 레이스 결과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정밀한 컨트롤과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만큼, 현실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레이싱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모터스포츠 기반 e스포츠가 국제 대회에 편입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더불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예술·체육요원(병역 특례) 적용 대상이 되는 만큼 참여 관심도와 열정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발전은 총 3단계로 진행되었다. 1차 온라인 타임 트라이얼(4월 24~28일)을 통해 상위 24명을 선발했고, 5월 2일 열린 2차 예선에서는 레이스 방식 경쟁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12명을 뽑았다.

최종 결승은 2026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종목 선발전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결승에서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제 모터스포츠 환경에 준하는 조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KARA 관계자는 “그란 투리스모 7은 현실 모터스포츠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e스포츠 종목”이라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규정 및 세부 일정은 KARA와 KeSPA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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