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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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소형 SUV 누적 생산량 200만대 돌파

GM 한국사업장의 소형 SUV 누적 생산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 합산 누적 생산량으로, 두 차종은 2002년 GM 한국 출범 이후 2026년 3월까지 누적 생산량 1,340만대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GM 한국사업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 SUV 수요 확대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모델들은 북미, 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GM의 글로벌 판매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22,792대가 판매되었다.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약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200만대 생산 달성은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GM은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1,600여개 협력사와 함께 연간 약 5조5천억원 규모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며 “생산과 협력사, 고용,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사업장에 약 8,800억원(6억달러)을 투자한다고 지난 3월 발표했다. 이는 2025년 12월 발표된 약 4,400억원(3억달러) 규모의 한국 생산 소형 SUV 모델 상품성 강화 및 공장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에 더해, 약 4,400억원(3억달러) 규모의 생산 설비 및 운영 인프라 강화 차원의 투자가 추가된 것이다.

GM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생산 설비 고도화와 신규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시설 현대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 환경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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