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제 GT 마스터즈 시리즈가 4월 2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막을 올렸다. 대회 브랜드 리뉴얼을 마친 올해 인제 GT 마스터즈 슬로건은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Legends Begin). 정통 내구레이스를 표방하는 인제 GT 마스터즈 개막전에는 29개 팀 62명이 출전했다.
26일 오전 11시 10분에 시작된 마스터즈 1, 마스터즈 N, 마스터즈 N 에보 클래스 예선에서는 변인성/박동섭 조의 기록이 가장 빨랐다. 현대 아반떼 N 경주차를 타고 나온 이 팀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 47.308초. 최근환/권도윤 조(1분 49.169초)와 김요셉/지인호 조(1분 50.021초)는 2, 3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즈 N 클래스 예선 1위는 김태일/장성훈 조(팀 05X, 벨로스터 N, 1분 53.512초). 오토라인 팀 임태호는 0.764초 차이로 예선 2위에 랭크되었고, 김우주/류승제 조가 그 뒤를 이었다.
신동주/이상진/라이안 리를 내세운 비앙코웍스 레이싱팀(아반떼 N, 1분 51.160초)은 마스터즈 N 에보 클래스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1분 51.878초를 기록한 정정재/신형주/최윤민 조는 최지욱에 앞선 랩타임으로 예선 3위권에 들어갔다.
이서준/이재준 조(1분 51.182초)는 마스터즈 2 클래스 예선 1위.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마스터즈 3 클래스 개막전 예선에서는 임병준/김대규 조(1분 57.943초)가 1위를 기록했고, 김권(오토라인, 1분 57.822초)이 2위 랩타임을 찍었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 김현석/원대한 조는 경주차 준비가 지연되어 개막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밖에 마스터즈 3 클래스 예선 잠정 2위 최승석/이국현/서승완 조는 경주차 무게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었다. 이후 특별 출주를 신청해 피트에서 출발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인제스피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