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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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팀 순례 3] 탄탄한 조직력 & 베테랑 라인업 보유한 타이틀 후보, 서한GP

서한GP(서한-퍼플모터스포트 포함)의 레이싱 커리어에는 걸출한 성적이 가득하다. 한국 DDGT 챔피언십,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 연이어 출전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KSF 정상 클래스를 제패한 이후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로 활동 무대를 옮긴 이 팀은 2018년에 처음 슈퍼6000(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 진출했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내세운 첫 해 주요 성적은 3승, 2PP, 5회 포디엄 피니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수트를 입고 슈퍼6000에 참가한 세 선수는 단숨에 팀 챔피언십 3위를 합작하는 역주를 펼쳤다.

2019년에는 서한GP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전과 같이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 투어 레이스에서 이들은 서한GP 팀의 위상을 드높이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첨예한 순위 경쟁이 벌어진 2020~2023 시즌에도 꾸준하게 선두그룹에 포진한 서한GP는 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서 뚜렷한 이정표를 새겼다. 넥센타이어와 함께 드라이버 &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석권하며 국내 정상 레이싱팀 반열에 우뚝 선 것이다.

이 해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장현진. 서한GP 출범 이후 처음으로 슈퍼6000 팀 챔피언십 1위를 견인한 김중군과 정의철은 시리즈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 시리즈 9라운드 중 6라운드 우승컵을 휩쓴 장현진, 김중군, 정의철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라운드에서 1~3위 포디엄을 점령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2026 서한GP 드라이버 라인업은 장현진, 정경훈, 김중군(왼쪽부터)으로 편성되었다. 세 선수는 모두 KARA 센추리클럽에 가입되어 있다

2024 시즌을 풍요롭게 마무리 지은 서한GP는 지난해에도 큰 걸음을 내디뎠다. 6000 클래스 팀 중 최다 10회 포디엄은 시리즈 2위에 걸맞은 영광의 산물.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레이싱팀 중 유일하게 2회 포디엄 스윕 기록도 보유한 서한GP는 올해 새롭게 드라이버 진용을 구축하고 팬들을 만난다.

2026 서한GP 라인업은 장현진, 김중군, 정경훈.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센추리클럽에 가입된 베테랑 트리오는 탄탄한 팀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토브리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현진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달리겠다”는 김중군과 더불어 서한GP의 2026 시즌을 든든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서 8연패 대기록을 세운 정경훈은 “서한GP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서한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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