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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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안토넬리 F1 최연소 우승 부문 2위 기록

메르세데스 키미 안토넬리가 2026 F1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F1 출전 26번째 레이스에서 최연소 폴포지션과 첫 우승을 기록한 것이다. 패스티스트랩 드라이버도 안토넬리. 이에 따라 안토넬리는 F1 첫 승 무대에서 해트트릭(폴포지션, 우승, 패스티스트랩) 기록도 작성했다.

중국 그랑프리에서 안토넬리는 F1 통산 최연소 우승 부문 2위에 랭크되었다. 2006년 8월생으로, 19세 202일에 F1 116번째 우승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토넬리의 F1 전적은 26GP, 1승, 1PP, 5회 포디엄. 호주와 중국 GP에서 모두 포디엄을 밟은 안토넬리는 현재 팀 동료 조지 러셀에 이어 드라이버즈 2위를 달리고 있다.

F1 최연소 우승 부문 1위(18세 228일) 기록은 맥스 페르스타펜이 보유하고 있다. 2015년, 토로 로소 팀에서 F1에 데뷔한 페르스타펜은 2016 시리즈 5라운드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맹공을 뿌리치고 1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페르스타펜은 특히, 1~4라운드를 토로 로소에서 보낸 뒤 레드불로 승격한 첫 번째 그랑프리에서 71승(2026 중국 그랑프리 현재) 대기록의 서막을 올렸다.

최연소 우승 3, 4위는 세바스찬 베텔과 샤를 르클레르. 4회 챔피언 베텔은 2008 이탈리아 몬자 서킷, 그리고 르클레르는 2019 헝가리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페라리 수트를 입고 F1 첫 승 트로피를 안았다.

현역 최고령 페르난도 알론소(44세)는 르노 팀에서 활약한 2023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기록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2세 26일.

이들에 앞서 F1 최연소 1위를 지킨 드라이버는 트로이 루트만이었다.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에 주력한 루트만은 1952 F1 챔피언십 캘린더에 등록된 인디 500에서 최연소 우승(22세 80일) 기록을 작성했다.

브루스 맥라렌의 최연소 우승 나이는 22세 104일. 1959년 12월 12일, 1랩 8.36km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미국 그랑프리에서 쿠퍼-클라이맥스 경주차를 운전한 부르스 맥라렌은 팀 동료 모리스 트랭티냥을 0.6초 차이로 제치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최연소 8위는 7회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2007년 F1 데뷔전에서 3위를 기록한 해밀턴은 모나코 그랑프리까지 연속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고,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치른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폴투윈을 거두었다.

2025 F1 드라이버즈 랭킹 2위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최연소 우승 기록은 23세 106일(2024 헝가리 그랑프리). 2001년 자우버 팀 소속으로 그랑프리에 진출한 키미 라이코넨은 2003 F1 2라운드가 개최된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첫 우승(23세 157일)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최고령 우승 부문 1~5위 명단에서는 전설의 F1 드라이버들을 만날 수 있다. 부동의 1위는 1951 프랑스 그랑프리를 제패한 루이지 파지올리(53세 22일). F1 초대 챔피언 주제페 파리나(46세 276일, 1953 독일 그랑프리)가 그 뒤를 따른다.

1950년대 F1에서 5회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휩쓴 후앙 마누엘 판지오는 1957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인 통산 24승 금자탑을 쌓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46세 41일. 이어 피에로 타루피(45세 219일, 1952 스위스 그랑프리)와 잭 브라밤(43세 339일, 1970 남아프리카 그랑프리)이 F1 최고령 우승 부문 4,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메르세데스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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