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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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조지 러셀 호주 GP 예선 1위

메르세데스가 2026 F1 그랑프리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 라이벌 팀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 메르세데스는 3월 7일 앨버트파크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 결승 그리드 1열을 석권하는 강공을 펼쳤다.

58랩 결승 폴시터는 메르세데스 퍼스트 조지 러셀. Q1, Q2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러셀은 Q3에서 1분 18.518초 랩타임을 작성하고 호주 그랑프리 예선 1위에 올랐고, 키미 안토넬리가 메르세데스 예선 원투를 완성했다.

레드불 아이작 하자르 3, 맥스 페르스타펜은 Q1에서 탈락

2026 F1 예선은 지난해와 다르게 운영된다. 11개 팀, 22명이 참가하면서 Q1, Q2 녹아웃 규정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Q1에서 하위 6명, Q2에서 하위 6명이 탈락하고, 나머지 10명이 Q3 진출한다.

예선 시간은 Q3만 늘어났다. Q1 18분, Q2 15분은 이전과 같고, Q3는 기존 12분에서 13분으로 변경되었다. 이밖에 각 예선 세션 간격은 기존 8분에서 7분으로 줄었다.

2026 F1 24라운드의 출발선, 호주 그랑프리 예선은 전반적으로 러셀이 이끌었다.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Q1에서 일어난 사고로 탈락한 것과 달리, 오스카 피아스트리, 루이스 해밀턴, 랜도 노리스를 거느린 러셀이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새겼다.

신생 캐딜락 듀오 세르지오 페레즈와 발테리 보타스, 애스턴 마틴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 윌리엄즈 카를로스 사인츠는 페르스타펜과 함께 Q2에 진입하지 못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Q1 중반에 일어난 Q2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 : RED BULL MEDIA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는 호주 그랑프리 예선을 4위로 마쳤다. 사진 : 페라리

Q2 1~4위는 러셀, 샤를 르클레르, 안토넬리, 피아스트리. 레드불로 승격한 아이작 하자르는 지난해 챔피언 노리스보다 빠른 기록으로 5위권에 들어갔다. 뒤이어 미디엄 타이어를 신고 Q1을 치른 해밀턴은 소프트 타이어로 바꿔 달고 7위에 랭크되었다.

레이싱 불스 아비드 린드블라드와 리암 로슨이 8, 9위. 아우디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팀 동료 니코 휠켄베르크를 제치고 Q3에 올라갔다. 올리버 베어맨, 에스테반 오콘, 피에르 개슬리, 알렉스 알본, 프랑코 콜라핀토는 Q2 12~16위.

Q3 중반에는 피아스트리, 러셀, 르클레르, 안토넬리, 하자르가 1~5위를 달렸다. 종료 1분이 남은 시점에서는 베스트랩 1분 18.811초를 기록한 안토넬리가 1위. 그러나 마지막 플라잉랩에서 1분 18.511초를 뽑아낸 러셀이 호주 그랑프리 결승 폴포지션을 낚아챘다.

러셀의 F1 통산 폴포지션은 8번째. 2022년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러셀은 2025년 싱가포르에서 7번째 PP를 획득했고, 올해 앨버트파크에서 존 서티즈, 리카르도 파트레제, 젠슨 버튼과 같은 8PP 기록을 세웠다.

안토넬리는 0.293초차 2위. 레드불 하자르는 F1 데뷔 후 예선 최고 3위를 기록했다. 4~7위는 페라리와 맥라렌 드라이버 르클레르, 피아스트리, 노리스, 해밀턴. 올 시즌 루키 린드블라드는 팀 동료 로슨의 뒤를 이어 데뷔전 예선 9위로 선전을 펼쳤다. 이밖에 보톨레토는 테크니컬 트러블로 Q3 경쟁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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