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4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는 토요타자동차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진행하는 글로벌 미술 대회다. 지난해 열린 18회 국내 대회에는 3,312점이 접수되었다.
이 대회는 ‘모두를 위한 행복을 만든다’는 철학에 기반을 두었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90개국에서 66만명이 참여했고, 누적 기준 151개국에서 1천만건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15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8세 미만, 8세 이상~11세 이하, 12세 이상~15세 이하 세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다. 콘테스트에는 직접 그린 작품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올해 국내 콘테스트에서는 심사를 통해 5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이 중 각 부문별 금, 은, 동상 수상자 9명에게는 부상과 함께 글로벌 본선 월드 콘테스트 자동 진출권을 부여한다. 월드 콘테스트에서는 26명의 글로벌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한국 어린이들은 글로벌 본선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글로벌 본선에서 김라임 어린이가 ‘접을 수 있는 내 손안의 자동차’로 베스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다. 또한 2024년 글로벌 본선에서는 인천 이음중학교 남모세 학생이 ‘퍼즐카’(Puzzle Car)로 특별상을 받았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콘테스트에 한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상상력을 펼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