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국내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6라운드가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차종으로 개최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특성을 반영해 전기모터와 엔진의 조화를 활용하는 레이스로 친환경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지스톤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RE-71RS를 공식 타이어로 후원하고 있다.
11월 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프리우스 PHEV 최종전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랭킹 1위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과 3위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이 시리즈 타이틀을 놓고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더불어 4라운드까지 1위를 유지하다 5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하며 2위로 내려앉은 송형진(어퍼스피드)이 레이스 초반 강창원, 이율과 선두 대결을 이어가며 재미를 더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0랩 결승 결과 4라운드부터 3연승을 거둔 강창원(147점)이 2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리즈 2위는 이율(116점). 최종전 3위 송형진(115점)은 1점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모터스포츠를 ‘타이어 제조의 시작점’이자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레이스에 대한 열정과 승리를 향한 브리지스톤의 도전 정신은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사회와 고객, 파트너와 공동 창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회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이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며 전하려는 메시지는 ‘세상을 움직이는 열정’(Passion to Tur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에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업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제 레이싱 트랙 주행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을 개선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는 생명을 운반한다’는 타이어에 대한 기본 철학에 따라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있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모터스포츠 레이스를 타이어 기술 개발을 위한 ‘이동 실험실’로 삼아 레이싱의 극한 조건에서 다듬어진 기술을 ‘서킷에서 거리로’(From Circuit to Street) 연결해 차세대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용 타이어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2026년에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후원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