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 모터스포츠 팀이 9월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금호 SL 모터스포츠 이창욱은 11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추월극을 펼친 끝에 올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4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창욱은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레이싱 타이어를 준비해 준 금호타이어, 그리고 팀워크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특히 KIC에서의 첫 우승이라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