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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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듀오 바레인 1, 2차 연습주행 리드

2025 F1 4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가 4월 11~13일 사키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예선에 앞서 열린 1, 2차 연습주행 결과 맥라렌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11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 1차 60분 연습주행에서는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하고 1분 33.204초를 기록한 노리스가 1위에 올랐고, 피에르 개슬리(알핀),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 에스테반 오콘(하스)이 그 뒤를 이었다.

11일 오후 6시에 이어진 2차 연습주행 1위 랩타임은 피아스트리의 1분 30.505초. 노리스, 조지 러셀(메르세데스),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는 2~6위를 기록했다.

바레인 그랑프리 1차 연습주행에는 히라가와 리오(31세, 일본), 디노 베가노빅(21세, 스웨덴), 프레데릭 베스티(23세, 덴마크), 펠리페 드루고비치(24세, 브라질), 루크 브라우닝(23세, 영국), 이와사 아유무(23세, 일본) 등 6개 팀 리저브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그랑프리 경력을 쌓았다.

이들 중에서는 카를로스 사인츠의 FW47을 타고 나온 루크 브라우닝(윌리엄즈)의 기록이 가장 앞섰다. 사인츠를 포함해 리저브 드라이버에게 경주차를 내준 올리버 베어맨(하스), 샤를 르클레르, 조지 러셀,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1차 연습주행에 나서지 않았다.

바레인 그랑프리 3차 연습주행은 12일 오후 3시 30분, 예선은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결승은 13일 오후 6시에 막을 올린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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