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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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쉐보레가 신규 스페셜 에디션에 상품성을 더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동급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넓은 실내공간, 첨단 편의사양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 북미 베스트 소형 SUV 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외장 컬러와 RS 미드나이트 에디션 추가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트림 외장 색상을 개선하며 제품 전반의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액티브(ACTIV) 트림에는 감성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모카치노 베이지를 도입, 글로벌 컬러 트렌드인 모카무스(Mocha Mousse)가 연상되는 뉴트럴 톤의 부드러운 브라운 색감으로 도심형 아웃도어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한다.

RS 트림에는 기존 밀라노 레드 대신 칠리페퍼 레드를 신규 외장 컬러로 적용, 명도와 채도를 높인 선명한 레드 컬러가 한층 젊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RS 미드나이트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하며 올 블랙 디테일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테마를 강화했다. 전용 컬러 모던 블랙은 절제된 스포티함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며 정제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RS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전면 그릴바와 18인치 알로이휠까지 모두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했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실용성과 주행 편의성을 더했다.

2026년형 트랙스에 적용된 온스타(OnStar)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을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스타는 원격 시동, 원격 도어 잠금, 차량 상태 정보 및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설치 시점을 선택할 수 있다.

도어 및 차체 구조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스마트 엔지니어링 설계를 통해 하중 집중 부위의 보강과 무게중심 분산 설계를 실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 안정성, 충돌 보호 성능,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검증된 고강성 경량 차체를 기본으로 차량의 도어 및 언더바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주요 부위에 패널을 신규 보강했으며, 보다 견고한 세이프티 케이지로 탑승자의 안전을 지킨다.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결합해 실질적인 안전성과 운전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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