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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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V 트렌드 코리아 6월 3일 개막

전기차 전시회 2025 EV 트렌드 코리아가 6월 3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총 94개사, 451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었다. 완성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E-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현대자동차, 기아, KGM, BYD를 포함한 완성차부터 모던텍, EVSIS, 에바, 워터 등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CPO)까지 전기차 관련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6월 3일에는 EV 무비데이, EV 북콘서트, EV 투자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EV 360도 컨퍼런스’와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와 같이 EV 산업의 국내외 정책, 글로벌 트렌드, 유관 산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한 미래 EV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6월 4일에 열리는 EV 360도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 류필무 과장이 2025년 무공해차 보급 지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볼보트럭코리아에서는 박강석 대표이사가 대형 사용차 전동화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BMW 그룹에서는 글렌 슈미트 글로벌지속가능성본부 총괄 부사장이 BMW의 전동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6월 5일 미래 모빌리티 테크 X EVUFF@EVTrend(전기차사용자세미나)에서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정책과 서울시의 화재 예방 충전기 도입 사례 등 정부의 최신 정책과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전략이 발표된다. 아울러 현대차 로봇 충전기술 실증사례, 메가와트급 고출력 자동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남문광장에서는 참관객들이 실도로에서 전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기아, KGM, 캐딜락, BYD, 볼보, 지프 등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전기차를 비교 시승해 보고 싶은 참관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며,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비롯해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업계 대표,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EV 트렌드 코리아 주관기관 측은 “해를 거듭할수록 EV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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