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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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로탁스 맥스 챌린지 1라운드 성료

2025 스피드파크배 로탁스 맥스 챌린지 1라운드가 5월 25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에서 열렸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 개최된 로탁스 맥스 챌린지 1라운드는 2025년 국내 카트 레이스 공식 개막전으로, 국내외 선수 34명이 참가해 뜨거운 순위 대결을 펼쳤다.

로탁스 맥스 챌린지 최상위 시니어 클래스 1라운드 결승 결과 체스카 헨토나가 폴투윈을 거두었다. 1랩 1.200km 파주 스피드파크 18랩을 12분 58.596초에 주파한 체스카 헨토나는 권오탁보다 2.309초 빠른 기록으로 개막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신가원(피노카트). 김은호, 김한식, 김해찬(프로젝트-K)이 4~6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박승수, 권오준, 김단우(F5 몬스터), 신찬(팀 맥스)이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프리 파이널 3위 김민재(피노카트)는 14랩을 달린 뒤 리타이어했다.

로탁스 맥스 챌린지 시니어 클래스 포디엄. 왼쪽부터 2위 권오탁, 1위 체스카 헨토나, 3위 신가원

주니어 클래스 1~3위는 나가노 교스케, 민현기, 오다 야마토. 젠틀맨 클래스에서는 김민지, 신상문(팀 맥스), 임준수가 포디엄에 올라갔다.

젠틀맨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운영된 노비스 클래스 1라운드는 신진석(피노카트)을 1위에 올렸고, 김도현(피노카트)과 노동찬(프로젝트-K)에게는 2, 3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카트 유망주들이 출전한 로탁스 미니9 클래스에서는 윤다니엘(프로젝트-K)과 조이록(피노카트)이 그림자 공방을 벌였다. 파주스피드파크 12랩 결승 결과 조이록보다 0.225초 빠르게 체커기를 통과한 윤다니엘이 개막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울러 윤이삭(프로젝트-K), 박도율(프로젝트-K), C. 마크(피노카트)는 로탁스 미니 GR3 클래스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로탁스 미니9 1라운드에서는 윤다니엘(가운데), 조이록(왼쪽), 김동현이 1~3위 트로피를 받았다. 인제스피디움 스포츠 TF 김정수 단장이 시상을 맡았다

한편, KARA는 올해 로탁스 맥스 챌린지를 국제 무대 진출과 연계된 대표 선발전으로 운영한다. 로탁스 맥스 챌린지 1, 2라운드, KIC 카트 대회 1~2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해 각 클래스 누적 포인트 1위 선수에게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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