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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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6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는 2025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 6전, 13~15라운드가 10월 17~1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금호 FIA TCR 월드 투어’는 WTCR을 계승한 TCR 레이스로, 올해는 인터내셔널 TCR 시리즈 출범 10주년을 맞이한다.

TCR 월드 투어에는 현대자동차, 아우디,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가 만든 TCR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2025 TCR 월드 투어 6전에서는 현대 엘란트라 N TCR, 아우디 RS 3 LMS TCR, 쿠프라 레온 TCR, 혼다 시빅 타입 R TCR, 링크 & 코 TCR 등이 격전을 벌였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부터 TCR 월드 투어 오피셜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미켈 아즈코나는 인제 스피디움 TCR 월드 투어 첫 경주에서 1위를 기록했다

18일 첫 번째 레이스에서는 2023~2024 TCR 호주 챔피언 조슈아 버칸(HMO 커스터머 레이싱)이 폴투윈을 기록하며 인제 스피디움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14~15라운드 결승에서는 BRC 현대 N 스커드라 코르세 미켈 아즈코나와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 테드 비요르크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치열했던 주말 레이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카 시리즈인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한 이후 열리는 국내 첫 경기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성능 경쟁력이 이미 글로벌 톱 수준에 올라가 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자사 기술력과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국내 최초로 TCR 월드 투어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한 기술 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 타이틀을 지속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ACEWEEK l 사진 카앤스포츠 방영재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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