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쏠라이트가 11월 4~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포럼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5 AAPEX’(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 2025)에 참가해 ‘쏠라이트’ 배터리 라인업을 전시했다.
1969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 56회째를 맞은 AAPEX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이다. 자동차관리협회(Auto Care Association),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업체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28개국 2,7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업체의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AGM과 EFB 시리즈 등 다양한 자사 브랜드 배터리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 측면에는 배터리 제품 이외에도 그룹사 제품인 알로이 휠을 전시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CI 컬러인 블루와 BI 컬러인 쏠라이트 레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부스 벽면과 제품 디스플레이 존에는 BI의 사선 화살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제품 및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전시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에도 박차를 가했다. 부스 내 상담 공간을 마련해 기존 고객사 응대 및 잠재 신규 거래선 상담을 통해 세일즈 영역을 확장했으며, 경쟁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 업계의 동향과 니즈를 확인했다.
행사 기간 동안 북미,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거래선이 부스에 방문하였고, 제품의 특장점 홍보와 더불어 제품 개발 요청 관련 고객 상담이 진행되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전시회 출품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고객사 만족도 향상, 북미지역 거래선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고객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자동차 부품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속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와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 업체이다. 자동차, 선박, 농업, 산업 기계 전반에 걸친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 및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 국가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