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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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F1 팀, 보타스 & 페레즈 선정 발표

캐딜락 F1 팀이 8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6 F1 11번째 팀으로 등록한 캐딜락의 첫 시즌 드라이버는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지오 페레즈. 올해 3월 8일, FIA와 FOM으로부터 F1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한 캐딜락 F1 팀은 경험이 풍부한 보타스와 페레즈를 주전 드라이버로 발탁했다.

지난해까지 F1 그리드에 올라간 보타스와 페레즈는 다수의 우승과 포디엄 경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윌리엄즈, 메르세데스, 알파로메오, 자우버 팀에서 통산 246GP에 출전한 보타스의 주요 기록은 10승, 20PP, 67회 포디엄 피니시. 12 시즌 합계 챔피언십 포인트 1,797점을 획득한 보타스는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F1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페레즈의 F1 커리어도 화려하다. 2011 호주 그랑프리를 통해 F1에 데뷔한 페레즈는 자우버, 맥라렌, 포스 인디아, 레이싱 포인트, 레드불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281GP 출전, 6승, 3PP, 39회 포디엄, 챔피언십 포인트 1,638점을 수확했다.

듀오 합계 527GP 결승에서 거둔 주요 성적은 16승, 106회 포디엄 피니시. 캐딜락 F1 팀 대표 그레임 로든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두 선수를 영입한 것은 F1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들의 리더십과 피드백, 실전에서 쌓은 실력과 스피드는 팀의 성공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데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로 2025 시즌을 보내고 있는 보타스는 “캐딜락 F1 팀과 첫 대화를 나눈 순간부터 특별한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부터 F1 팀을 완성해 가는 일에 참여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캐딜락 F1 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열정을 갖추고 있다. 미국 모터스포츠계의 위대한 유산을 보유한 캐딜락이 F1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울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메르세데스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레드불 레이싱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함께 2022~2023 F1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합작한 페레즈도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캐딜락 F1 팀 합류는 매우 짜릿한 도전이 될 것이다. 팀과 첫 대화를 나눈 순간부터 F1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미국 모터스포츠의 전설적인 브랜드 캐딜락의 F1 팀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다이내믹한 팀 라인업의 일원으로서, 캐딜락 F1이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캐딜락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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