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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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이창욱 한 시즌 최다 6PP 달성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챔피언 드라이버 이창욱이 한 시즌 최다 폴포지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시리즈 8라운드에서 5PP에 도달한 이창욱은 최종전 예선에서도 1위 랩타임을 작성하고 한 시즌 최다 6PP 기록을 세웠다.

11월 2일(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9라운드 첫 번째 예선에서 이창욱은 자신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예선 최고 기록(1분 52.602초)을 새로 쓰고 1위에 올랐다.

금호 SLM 팀 동료 노동기가 Q1 2위. 이어 서한GP 트리오 정의철, 김중군, 장현진이 3~5위권에 들어갔고, 오네 레이싱 이정우가 박석찬, 김동은, 오한솔, 최광빈과 함께 Q2 진출 자격을 획득하는 10위권에 포진했다.

김무진, 황진우, 박규승, 박정준, 임민진은 Q1 탈락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Q1 1위 이창욱은 Q2에서 또 다시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새겼다. 그의 베스트랩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예선 최고 기록을 경신한 1분 51.811초. 노동기보다 0.571초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이창욱은 8, 9라운드 연속 폴포지션에 터를 잡고 결승을 시작한다.

서한GP 정의철과 장현진이 3, 4위. 8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낸 정의철이 9라운드 예선 톱3에 진입했고, 2024 시리즈 챔피언 장현진은 0.023초 차이로 결승 4그리드를 예약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Q1 10위 최광빈은 Q2 5위. 8라운드 결승에서 올해 최고 4위에 랭크된 김동은이 그 뒤를 이었고, 김중군, 박석찬, 이정우, 오한솔이 Q2 7~10위를 기록했다.

2025 타이틀을 확정 지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최종 9라운드 결승은 2일 오후 1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최종전 결승은 의무 피트스톱이 포함된 35랩으로 운영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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