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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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시리즈’ 5월 18일 출범

㈜인제스피디움과 대한모터사이클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시리즈’ 창설전이 5월 1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다.

새로운 모터사이클 레이스,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시리즈는 최고 클래스 ‘피스타 1000’, 미들급 ‘피스타 600’, 아마추어 중심 원메이크 ‘야마하 R3 컵’으로 구성되었다. 아마추어 대상 트랙데이를 겸한 이번 창설전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합을 벌였다.

피스타 1,000 클래스에서는 김경호가 안정적인 주행과 날카로운 코너링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도재민과 위동환이 2, 3위. 창설전 1위 김경호는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게 도와준 팀원들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피스타 600 1~3위는 신명규, 강태호, 서영화. 야마하 R3 컵 클래스에서는 일본 국적 코이치 탄지가 인상적인 속도와 라인을 보여주며 정상에 올랐고, 박상준과 김민채가 2, 3위를 기록했다.

원메이크 레이스를 선보인 야마하 측 관계자는 “입문자부터 중급 라이더까지 함께 경쟁하는 R3 컵을 지켜보면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주행과 관중들의 호응이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과 안전한 서킷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트랙데이와 바이크 체험주행 세션도 호응을 얻었다. 트랙데이는 참가자들이 본격 레이스 트레이닝을 경험하는 기회였고, 체험주행 세션은 서킷 주행이 처음인 라이더들이 트랙에서의 바이크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회 주최측은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시리즈는 전문 라이더와 입문자,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모터사이클 축제를 지향한다. 인제를 대한민국 2륜 모터스포츠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시리즈는 4라운드로 개최된다. 2라운드 일정은 6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RAC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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