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이 3월 29~30일 인제 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규정된 거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변경된 인제 내구 클래스 1라운드는 300km(77랩) 레이스로 진행되었다. 예선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김현석/원대한 조가 1분 46.740초 랩타임으로 폴포지션을 따냈다.
인제 내구에 첫 출사표를 던진 INGT2 클래스 최창열/지인호 조는 1분 50.244초를 기록하며 예선 종합 2위, 클래스 선두 포지션을 차지하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오후 2시 35분부터 시작된 결승 결과 선두에서 출발한 김현석/원대한 조가 77랩을 2시간 28분 12.348초에 달려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 김요셉/임형수 조는 76랩을 주행했다.
INGT2 클래스에서는 김도엽/김우형 조가 75랩을 주행해 통합 3위 클래스 1위를 차지했다. INGT2N 우승은 74랩을 달린 이상진/정윤호/민병호 조가 차지했고, INGT3에서는 72랩을 주행한 최정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 1라운드에서는 BMW M2를 몰고 나온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1분 48.664초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 5월 10~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인제 스피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