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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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이싱, S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포디엄 도전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인 원레이싱이 올해 남은 6라운드에서 포디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넥센타이어,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주)의 후원을 받는 원레이싱은 2025 시즌에 슈퍼6000 3승 주자 최광빈, 클래스 유일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 루키 김무진을 투입한다.

이 중 최광빈은 초반 1~3라운드를 돌아보며 “팀과 함께 타이어를 포함한 경주차의 새로운 셋업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이었다. 다양한 변수 속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니었지만, 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꾸준하게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포디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이 구축한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레이스를 펼치겠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떠올리며 흔들림없이 완주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6000 클래스 풀 시즌에 참가하는 임민진은 “아쉬운 점들도 많았지만, 경주차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임민진은 또한 “그동안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레이스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세 번의 레이스를 통해 경주차 적응에 자신감을 드러낸 김무진은 “4라운드에서는 치열하게 경합합 수 있는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경주차 세팅을 준비 중”이라는 투지를 보였다.

한편, 원레이싱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포인트 드라이버로 최광빈과 김무진을 지정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는 7월 12일(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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