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9월 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6라운드에서 팀 통산 73번째 포디엄 달성에 도전한다.
현재 오네 레이싱은 72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6000 클래스 포디엄 부문 2위(금호 SLM과 동률)를 달리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할 경우,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73회)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시리즈 5라운드 이후 3년 만에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주간 경기로, 올 시즌 타이틀 흐름의 향방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5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발휘하며 2위 트로피를 차지한 이정우, 꾸준한 포인트 적립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7위에 올라 있는 오한솔, 그리고 인제 서킷에서 강세를 보여온 베테랑 김동은이 우승 포디엄에 도전한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미캐닉 등 팀원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값진 성과를 거두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08년 슈퍼레이스 슈퍼6000 창설전부터 현재까지 전 경기에 출전한 오네 레이싱은 드라이버 챔피언 4회(김의수 3회, 황진우 1회), 팀 챔피언 2회(2011, 2014), 25승, 14PP, 72회 포디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