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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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포디엄 점령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썸머 나이트 레이스가 7월 1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당일 현장을 찾은 관중은 총 29,210명으로, 이번 시즌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펼쳐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결승 결과 넥센 레이싱 타이어를 신고 달린 서한GP 드라이버들이 1~3위 포디엄을 점령했다.

예선에서는 금호 SLM 이창욱이 네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정의철과 장현진(서한GP)이 2, 3그리드에 포진해 서한GP 반격을 예고했다. 서한GP 김중군은 5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오프닝랩에서 다중 충돌사고에 휘말리는 불운을 겪었다.

김동은, 김중군, 임민진의 사고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37랩 결승은 오프닝랩부터 세이프티카를 불러들였다. 세이프티카 해제 이후 레이스는 이창욱이 이끌었지만, 9랩째 경주차 이상으로 페이스가 떨어지며 피트로 들어갔다. 이후 레이스 리더의 자리를 넘겨받은 정의철은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과 함께 서한GP 원투승을 합작했다.

레이스 후반부에는 김중군의 활약이 돋보였다. 초반 사고의 충격을 털고 차분하게 추월을 이어간 김중군은 결승 종반 3위로 도약하며 서한GP 완승을 엮어냈다. 이에 따라 서한GP는 2024 시리즈 2라운드 이후 팀 통산 두 번째 1~3위 포디엄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GTA, GTB 통합전 결승 결과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3연승을 거두었다

GT-A 클래스에서는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3연승을 거두었고, 박석찬과 문세은이 2,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GT-B 클래스 1~3위는 이상진, 최지영, 이중훈.

LiSTA M,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김현수와 송현진이 각각 2연승을 이뤄냈고, 알핀 클래스 결승에서는 김정수의 압승이 눈에 띄었다.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8월 9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이어진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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