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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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알앤디 안경식 슈퍼레이스 GT-A 첫 폴포지션 획득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A 4라운드 예선은 다이내믹한 결승을 예고하는 그리드 배열을 만들었다. 비트알앤디 소속 안경식이 슈퍼레이스 GT-A 첫 폴포지션을 획득한 가운데 타이틀 라이벌 문세은과 정경훈이 예선 2,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안경식의 베스트랩은 1분 23.802초. 2025 시리즈 개막전에서 3위 트로피를 차지한 안경식은 클래스 강자들을 제치는 역주를 펼치고 결승 톱그리드를 잡았다.

3라운드 현재 드라이버즈 랭킹 2위 문세은은 0.072초 차 2위. 2, 3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정경훈은 핸디캡웨이트 80kg을 얹고 출전한 예선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룩손몰 드라이버 김민상은 포디엄을 노릴 수 있는 그리드를 확보했다. 개막전 4위 이후 다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라운드에 참가한 김민상은 4그리드에 터를 잡고 올해 첫 포디엄 등정에 도전한다.

비트알앤디 김지원의 활약도 돋보인다.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예선에서 톱3에 진출하며 향상된 면모를 드러낸 김지원은 1분 24.251초 랩타임으로 4라운드 예선 5위권에 들어갔다.

이고 레이싱 루키 손지완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3라운드 결승에서 6위 체커기를 통과한 손지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에서 6위에 랭크되는 기록을 뽑아냈다.

브랜뉴 레이싱 수트를 입은 박석찬이 예선 7위. 이어 체코, 김시우, 최수민이 GT-A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GT-B 클래스에서는 이상진과 라이안 리가 비앙코웍스 원투를 완성했다. 2라운드 1위 최지영이 예선 3위. 슈퍼레이스 GT-B 클래스에 처음 도전한 최영호는 드라이버즈 1위 이중훈보다 0.087초 빠른 기록으로 4위권에 진입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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