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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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돌아선 슈퍼레이스, 인제 스피디움에서 6라운드 개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9월 6~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올 데이 슈퍼레이스’(ALL DAY SUPER)를 메인 테마로 내세운 이번 대회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을 비롯해 GT4, GTA, GTB, 리스타 M, 알핀, 프리우스 PHEV, 코리아 슈퍼바이크 등 8개 종목이 함께 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에는 오네 레이싱(김동은, 이정우, 오한솔), 서한GP(장현진, 김중군, 정의철), 금호 SLM(노동기, 이창욱),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황진우), 원레이싱(최광빈, 임민진, 김무진), 브랜뉴 레이싱(박규승, 박석찬) 팀 드라이버 15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브랜뉴 레이싱은 1~5라운드를 뛴 헨잔 료마 대신 2024 풀 시즌에 출전한 박석찬을 기용한다.

GT4 드라이버는 오네 레이싱 김화랑과 브랜뉴 레이싱 고세준. 슈퍼6000 출신 고세준은 GT4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다.

GTA(13명), GTB(15명) 통합전에는 2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GTA 6개 팀 중에서는 비트알앤디(정경훈, 조익성, 안경식, 김지원, 박상현)가 가장 많은 선수단을 구성했다. 투케이바디 팀 드라이버는 장준, 체코. 브랜뉴 레이싱은 한민관을 단독으로 내보낸다.

BMP 모터스포트는 문세은과 김시우를 투입하고, 메르카바 팀 경주차에는 이동호가 앉는다. 이들과 경쟁하는 이고 레이싱은 올 시즌 신예 손지완과 한재희로 6라운드 라인업을 꾸렸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 결승, 인제 스피디움 40랩 주행

2025 시리즈 전반 5라운드를 마친 현재, 금호 SLM 이창욱(87점)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60점)가 2위. 노동기(58점), 김중군(58점), 장현진(46점)은 선두그룹 5위권에 들어가 있다. 이들 뒤에서는 정의철(42점), 오한솔(41점), 최광빈(37점), 황진우(34점), 박규승(27점)이 6~1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를 마친 현재 금호 SLM, 서한GP, 오네 레이싱이 팀 챔피언십 부문 1~3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3승을 거둔 금호 SLM(145점)이 현재 1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라운드에서 1~3위 포디엄을 점령한 서한GP(94점)는 오네 레이싱(86점)에 8점 앞선 점수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원레이싱(54점)은 4위. 이어 브랜뉴 레이싱(45점)과 준피티드 레이싱(44점)은 1점 차이로 5, 6위 성적표에 이름을 올렸다.

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88점)과 문세은(88점)의 행보가 라이벌보다 빠르다. 3~5위는 한민관(57점), 장준(47점), 김시우(44점). 1, 5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 안경식(42점)이 그 뒤를 따르고, 5라운드에 처음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움켜쥔 이동호는 단숨에 7위로 올라섰다.

올해 신설된 GTB 클래스에서는 2승 주자 이중훈(89점)이 1위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지영(70점), 이재인(57점), 이상진(49점), 박민제(47점)가 5위권에 들어가 있다.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 예선은 6일 오후 2시 25분~3시에 열린다. 인제 스피디움 40랩 결승은 7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GTA,GTB 통합전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50분부터 택시타임, 달려요버스, 슈퍼 미니미 레이스 등의 이벤트가 팬들을 맞이하고, 12시 25분부터 40분 동안 그리드워크가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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