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를 운영하는 래디컬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안티소셜소셜클럽(Anti Social Social Club) 플래그십 스토어에 SR1 경주차를 6월 24일까지 전시한다.
안티소셜소셜클럽(ASSC)은 2015년 미국 LA에서 설립된 브랜드이다. 독특한 감성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스트리트웨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을 풍부한 스토리로 소화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티소셜소셜클럽 서울은 단순 제품 수입 및 마케팅 수준을 넘어 한국적인 요소를 담은 자체 제품 개발과 생산 등 현지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제품과 스토리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래디컬 SR1의 특별 전시 이벤트는 안티소셜소셜클럽 브랜드 슬로건 ‘겟 위어드’(Get Weird)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평범함을 벗어나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래디컬 SR1 경주차는 양산 스포츠카의 1/3 수준의 무게와 르망 프로토타입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설계된 입문형 트랙 전용 레이스카다. 이번에 안티소셜소셜클럽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된 모델은 2013년에 출시된 1세대 개량 버전으로, 현재는 최신형 SR1 XXR 버전으로 판매 중이다.
SR1 XXR은 최고출력 188마력(bhp)을 발휘하는 5세대 RPE 1,340cc 엔진과 자동 블리퍼 기능을 갖춘 6단 일체형 기어박스를 얹고 있다. 경주차 무게는 510kg. 0→시속 100km 가속은 3.5초가 걸린다. 경량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에 맞춰 충돌안전구조로 제작되었다.
래디컬 코리아는 영국 모터스포츠 전용 자동차 기업 래디컬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사이다. 래디컬 차량의 수입, 판매와 서비스를 포함해 제품 컨설팅과 판매, 트랙데이 같은 고객 마케팅 활동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SR1 XXR, SR3 XXR, SR10 XXR, RXC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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