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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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컵 코리아 3라운드,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3라운드가 7월 19~20일 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SR10 3명, SR3 1명, SR1 6명 등 국내외 드라이버 10명이 참가했다. 특히, 해외 GT4 드라이버, 여고생 드라이버 등이 포함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연습주행과 예선을 거친 선수들은 19~20일에 두 차례 결승을 치렀다. 레이스1 결승은 19일 오후 5시 45분부터 30분 동안 펼쳐졌다. 예선 1위는 토드 제임스 킹스포드(SR10 XXR). 스타트 직후 2그리드에서 출발한 엄재웅(SR10 XXR)이 선두로 나서며 킹스포드와 선두 경쟁을 벌였다.

결승 중반 12랩에서는 킹스포드가 엄재웅을 제치고 선두로 복귀했다. 이후 킹스포드는 백마커 신가원(SR1)과 접촉이 일어났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최웅선 선수(SR10 XXR. 경주차 트러블로 한 차례 피트인한 엄재웅은 SR10 3위를 기록했다.

SR1 클래스에서는 김돈영이 우승 체커기를 통과했다. 예선 1위 김태영은 결승 초반 스핀 이후 최하위로 밀려났지만, 과감한 추월전을 전개한 뒤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SR10 클래스 3라운드 레이스1 포디엄. 토드 제임스 킹스포드(가운데)가 1위에 올랐고, 최웅선과 엄재웅이 2, 3위 트로피를 들었다
SR1 레이스2 1~3위 포디엄에는 김태형(가운데), 김돈영, 팀 카오가 올라갔다

7월 20일에 이어진 레이스2에서도 킹스포드와 최웅선이 SR10 1, 2위에 랭크되었다. 초반 페이스가 좋았던 엄재웅은 오프닝랩에서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했다.

SR1 클래스에서는 초반부터 접전이 벌어졌다. 특히, 레이스1 1, 2위 김돈영과 김태형이 박빙승부를 벌였다. 인제 스피디움 18랩 레이스 결과는 김태형의 승리로 판가름 났다. 김돈영은 6.801초차 2위.

한편, 여고생 카트 레이서 신가원이 이번 대회에서 래디컬 컵 코리아 데뷔전을 치렀다. SR1 레이스2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한 신가원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RACEWEEK l 사진 레디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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