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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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성료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9월 7일(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를 개최하고,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한국 짐카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을 통해 9월 26~28일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APMC, 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에는 남성 부문 1, 2위를 차지한 윤여환, 이현종과 여성 부문 1위 국솔잎이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또한, 타이페이 오토 짐카나 프라이즈(TAGP, Taipei Auto Gymkhana Prize)에는 남성 부문 3, 4위 신수철과 박종경, 여성 부문 2위 송예림이 출전한다.

이번 짐카나 대회는 최소 2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 종목은 남성·여성 솔로, 남성 듀오, 혼성 듀오로 구성되었고, 국제 짐카나 규정을 적용해 진행됐다. KARA는 대회 공식 경주차로 메르세데스-벤츠 AMG 45S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짐카나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와 드라이빙 스쿨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챌린지에는 3개 부문에 25명, 드라이빙 스쿨에는 초보 운전자 30명이 참가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모두가 차별 없이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드라이브 투게더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ESG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강조하고 있다. KARA는 이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ESG 캠페인형 이벤트로 기획했다. 아울러 ESG 취지를 살려 수상자들에게는 나무로 만든 친환경 트로피를 수여했다.

한편, CJ대한통운, 온 레이싱, 아도반, 카렉스가 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RAC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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