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내 자동차경주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로 포문을 열었다.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인제 마스터즈 개막전 인제 내구 클래스 엔트리에 등록한 드라이버는 28개 팀, 53명. INGT1, INGT2, INGT2N, INGT3 클래스에 출전한 선수들은 29일 연습주행을 거쳐 30일 오전에 예선을 치렀다.
인제 내구 개막전 300km 레이스로 개최
3월 3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른 50분 예선 결과 김현석·원대한 조(현대 제네시스 3.8)가 300km 결승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랩타임을 기록했다. 인제 내구 최상위 INGT1 클래스에 참가한 김현석·원대한 조의 기록은 1분 46.740초. 최창열·지인호 조(현대 벨로스터)는 1분 50.244초 기록으로 종합 2위, INGT2 클래스 예선 1위에 올랐다.
현대 제네시스 3.8 경주차로 출전한 김요셉·임형수 조는 INGT1 2위, 종합 3위. 이어 INGT2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용철(현대 아반떼 AD 스포츠)이 종합 4위, 클래스 2위 랩타임을 작성했다.
오비탈 레이싱팀 신종술(현대 아반떼 AD 스포츠)의 예선 성적은 종합 5위, INGT2 3위. INGT1 예선 3위, 종합 6위는 이혜리·김태환(현대 아반떼 N)이 차지했다.
지난해 INGT2 시리즈 챔피언 백승태는 2025 인제 마스터즈 개막전 예선을 종합 7위, 클래스 4위로 마무리 지었다. INGT2 김찬영·서상언·유용균 조는 예선 종합 8위. 이상진·정윤호·민병호 조는 INGT2N 클래스 예선 1위(종합 9위)에 랭크되었다.
INGT3 예선 1위는 현대 아반떼 MD 경주차로 출전한 최정혁. 고광훈·이용표 조, 강선구, 이운영·조예찬·홍준기 조, 표명섭은 INGT3 클래스 예선 2~5위를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l 인제 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