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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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2025 SR 6000 클래스 시즌 4승 달성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라운드에서 올해 4승을 달성했다.

9월 6일(토) 진행된 예선에서 노동기가 5, 6라운드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강력한 페이스를 입증했고, 이창욱은 4위를 기록하며 상위 그리드에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9월 7일(일) 열린 결승에서 금호 SLM은 타이어 4본을 모두 교체하는 피트스톱 전략을 선택했다. 이 전략이 적중하면서 노동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는 주행 끝에 폴투윈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은 노동기의 올 시즌 첫 승이자,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4년 만에 거둔 값진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창욱은 접전 끝에 최종 5위로 결승을 마쳤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슈퍼레이스 정상에 오르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힌 노동기는 “팀의 전략과 지원이 완벽했다. 팬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창욱은 “결승에서 원하는 만큼의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팀의 4승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에서는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학 감독은 “노동기가 4년 만에 이룬 우승이 팀원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금호타이어의 든든한 지원, 드라이버들의 집중력, 그리고 팀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든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RAC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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