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 화요일
HomeHEADLINE금호 SLM 인제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금호 SLM 인제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3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6월 14일(토)에 열린 올해 첫 나이트 레이스 예선에서 1위에 오른 이창욱은 개막전부터 세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노동기는 예선 2위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에서 받은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적용 받고 7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다.

폴시터 이창욱은 레이스 초반부터 압도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노동기는 집요한 추월전을 펼친 끝에 2위 체커기를 받고 금호 SLM 원투승을 완성했다.

올해 2승을 거둔 이창욱은 “경주차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뛰어나게 유지되어 자신 있게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 팀의 모든 준비가 완벽해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동기는 “팀이 마련한 전략과 믿음으로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 인상 깊고 짜릿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2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했다. 드라이버, 미케닉, 엔지니어 모두가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준 결과로 매우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4일 인제 스피디움에는 금호 SLM 김진표 전 감독이 방문해 팀을 응원했다. 경기 전후로 신영학 감독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팬들에게도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RACEWEEK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