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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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 이창욱 인제 나이트 레이스 우승

6월 14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5 슈퍼레이스 썸머 시즌 나이트 레이스 3연전이 시작되었다. 슈퍼레이스 간판,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결승 그리드에 올라간 드라이버는 15명. 슈퍼레이스 통산 16번째 나이트 레이스 결승 결과 금호 SLM과 이창욱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금호 SLM 이창욱 2025 1~3라운드 연속 폴포지션

금호 SLM 드라이버 이창욱이 세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잡았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 스피디움을 이어 달린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1~3라운드 예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132라운드에서 3연속 폴포지션(단일 시즌 기준)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3명. 김의수(2019년 2~5라운드), 밤바 타쿠(2011년 1~4라운드)에 이어 이창욱이 연속 폴포지션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출전한 이창욱은 현재(2025년 3라운드)까지 19라운드 결승에 참가해 5승, 8PP, 8회 포디엄, 13회 톱10 기록을 세웠다.

금호 SLM, 6000 클래스 통산 7회 원투 피니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초반 세 경주에서 2승을 거두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우승한 금호 SLM은 썸머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가 열린 인제 스피디움에서 올해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엑스타 레이싱의 바통을 이어받은 금호 SLM은 올 시즌 2승을 원투승으로 장식했다. 이 팀의 역대 통산 더블 포디엄은 13회. 이 중 7라운드에서 원투승을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전적은 22승, 23PP, 71회 포디엄.

3라운드 3위 헨잔 료마가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50번째 포디엄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헨잔 료마,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첫 포디엄 피니시

브랜뉴 레이싱 루키 헨잔 료마가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데뷔 해에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6000 클래스 출전 세 번째 레이스에서 3위 트로피를 차지한 것이다. 1, 2라운드에서 모두 리타이어한 헨잔 료마는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이창욱, 노동기와 함께 포디엄 등정의 기쁨을 나누었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포디엄 드라이버는 50명으로 늘어났다. 49번째 포디엄 드라이버는 오네 레이싱 오한솔(2024년 5라운드). 이어 헨잔 료마가 50번째 포디엄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KARA 센추리클럽 드라이버 황진우. 올해 포디엄 기록을 추가할 경우 6000 클래스 통산 포디엄 피니시 부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61라운드 연속 완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센추리클럽 드라이버 황진우가 올해도 놀라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4 시리즈 4라운드(인제 스피디움)에서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출전 100라운드(결승 기준)를 돌파한 황진우는 연속 완주 부문에서 좀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의 연속 완주 기록은 61라운드. 2018 시리즈 1라운드를 10위로 완주한 황진우는 올해 3라운드까지 대기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13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챔피언 황진우의 주요 전적은 결승 108라운드, 12승, 9PP, 30회 포디엄. 결승 출전 부문 부동의 1위 황진우는 통산 우승, 폴포지션, 포디엄 피니시 부문에서 톱3 랭크되어 있다. 올해 포디엄 기록을 추가할 경우, 김의수, 조항우와 더불어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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