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4월 27일 KIC 카트경기장에서 2025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1라운드를 열었다.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혼다코리아가 주최하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 페스티벌(KMRF, Korea Mini-Moto Race Festival)에 포함된 혼다 MSX 컵과 혼다 커브 컵 통합전으로 개최되었다.
2025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1라운드 엔트리에는 28대가 등록했다. 본 라운드에서는 혼다 MSX 컵 최호진, 혼다 커브 컵에서는 김종훈이 우승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모터사이클 레이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세 가지 변화를 주었다. 먼저 대회 타이틀을 KMRC(Korea Mini-Moto Race Championship)에서 KMRF(Korea Mini-Moto Race Festival)로 변경했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레이스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기술 안전 규정을 완화했다. 오일 주입구 와이어락, 연료탱크 오버드레인 캣치 탱크 장착, 체인가드 장착, 언더카울 장착 등 전문 테크니션의 기술이 요구되는 개조 항목은 필수가 아닌 권장사항으로 완화했다.
혼다코리아 공식 팀인 MBRR을 통해 10대(MSX Grom 5대, 슈퍼커브 5대)를 위탁 운영한 점도 눈에 띈다. 신규 참가자를 확대하기 위한 운영안으로, 2025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1라운드에는 혼다코리아 대여 모델 10대 중 7대가 출전했다.
이외에도 혼다코리아 공식 팀을 통해 처음 참가한 고객에게는 엔트리 비용(18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출전차를 구매할 경우 소비자가 15%를 할인해 준다.
2025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4라운드(2라운드 6월 22일, 3라운드 8월 10일, 4라운드는 10월 19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혼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