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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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오픈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을 마치고 다시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에 문을 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 모빌리티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 시승 프로그램 등 고객이 직접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객 소통 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만 국한하지 않고, 고객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디자인의 경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개관 당시 설계를 맡았던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함께 자원 순환의 철학을 담은 파이프와 강판 등 기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자동차 콘텐츠에 맞춰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새로운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 2층에는 일본 서점 브랜드 츠타야 서점을 기획, 운영하는 CCC(Culture Convenience Club)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콘텐츠를 담은 ‘오토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 츠타야 서점은 단순한 서점을 넘어 방문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제안하는 일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오토라이브러리는 책과 아이템을 함께 전시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츠타야 서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섹션으로 구성된 공간에 2500여권의 도서와 500여개 자동차 전문 아이템을 감각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니카, 카탈로그, 엠블럼 등을 모아 놓은 ‘빈티지 컬렉션’은 전 세계 수집가들이 보유하고 있던 희귀 아이템을 직접 수급해 구성한 것이다. 일부 아이템의 경우 전시뿐만 아니라 구매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카멜 트로피’ 한정판 패키지를 포함해 오늘날 자동차 문화를 있게 한 서적과 아웃도어, 캠핑, 여행 등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관련 책, 미래 테크놀로지와 모빌리티 비전에 관한 책 등 현대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반과 관련된 콘텐츠를 폭넓게 갖추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3, 4층은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차량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3층에는 10주년을 맞이한 N 브랜드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N 브랜드의 고성능차를 향한 연구 개발 노력과 성과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차세대 전동화 비전 담은 RN24 롤링랩부터 N 퍼포먼스 파츠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레이싱 게이밍 존 등도 들어가 있다.

4층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모델 전시와 함께 아이오닉의 다양한 컬러 조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108개 다이캐스트가 부착된 다이캐스트월을 구성해 차량 전시와 함께 깊이 있는 제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층에는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오픈과 함께 론칭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멤버십’ 가입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전용 공간 ‘HMS 클럽 라운지’를 마련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앞으로도 동호회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동차 분야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 전문 구루와 함께하는 시승 프로그램 등 고객 체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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