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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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2025 시즌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본격 가동

토요타코리아가 4월 19~20일에 개막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2020년부터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카울(GR 수프라) 후원사로 참여해 온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명칭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OYOTA GAZOO Racing 6000 Class)’가 사용된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레이싱의 가치를 국내 팬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도 지원한다. 이 클래스는 2023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모델로 구성되며, 2025 시즌에는 총 18명이 참가해 한층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는 ‘GR 레이싱 클래스’에는 GR 수프라와 GR86을 보유한 토요타 고객 25개 팀, 렉서스 고객 5개 팀 등 30개 팀을 초청해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론/서킷 교육, 1:1 인스트럭터 코칭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주행 체험 프로그램인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도 계속된다. 만 5세 이상, 키 110~140cm 어린이를 대상으로 GR 전기 카트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레이싱의 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서킷 현장에서는 ‘토요타 GR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GR 수프라 스톡카, GR86 등 GR 라인업 전시는 물론 GR 포토 이벤트, GR RC카 레이싱,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퀴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모터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팀 GR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4월 19일에 개최한다. 올해 선발된 대학생 12명은 1년 동안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와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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