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미국 ‘2025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Green Good Design Award)에서 엔페라 스포츠 R과 엔블루 포시즌 2로 2관왕을 차지했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의 친환경 부문 상이다. 심사 기준은 지속가능성, 혁신성, 에너지 효율성, 사회적 영향 등으로, 제품과 기술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종합적인 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엔페라 스포츠 R은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로, 주행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중심의 디자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수상한 엔블루 포시즌 2는 올웨더 타이어로, 마모를 줄이고 교체 주기를 늘려 환경 부담을 낮춘 친환경적 디자인이 구현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 대비 약 30% 향상된 마모 성능의 고성능 컴파운드를 채택해 교체 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엔블루 포시즌 2는 2023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로부터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해 나가는 넥센타이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친환경성과 제품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