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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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103회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참가팀 후원

금호타이어가 6월 22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103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PPIHC)에 참가하는 레이싱팀을 공식 후원한다.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1916년에 출범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로키산맥 파이크스 피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이벤트로 꼽힌다. 해발 2,862m에서 출발해 4,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19.99㎞ 오르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완주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두 팀, 세 명의 드라이버를 공식 후원한다. 후원 대상은 아웨이다 레이싱팀 소속 댄 아웨이다, 트레버 아웨이다와 스터링 모터스포츠 잭 펜리. 이들은 포드 머스탱 보스, 아우디 4000, 폭스바겐 골프 R32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V730을 후원한다. 엑스타 V730은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컴파운드와 견고한 블록 디자인으로 고속 주행 조건에서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펼쳐지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고성능 타이어 역량을 전 세계에 입증할 수 있는 이상적인 무대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 타이틀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하며 기술과 성능 경쟁력에서 이미 글로벌 정상에 서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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