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CR 코리아 연말 시상식이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TCR 코리아 주관사 코리아모터스포트브릿지(KMB)는 올해 6라운드 대미를 장식하는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다.
팀과 드라이버, 후원사, 오피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TCR 경주차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TCR 코리아 초대 챔피언에 오른 강병휘(인디고 레이싱)는 “TCR 코리아 첫 챔피언이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MB는 초대 챔피언 강병휘에게 내년 1월 열리는 TCR 말레이시아 참가비와 운송비를 지원한다.
올해의 팀은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한 인디고 레이싱이 차지했고 올해의 경주차는 현대자동차의 i30 N TCR로 결정됐다.
본상과 더불어 끝까지 명승부를 만들어낸 드라이버에게 부여하는 슈퍼스타 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의 특별상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4개 부문의 공로상 수상도 함께 열렸다.
KMB 전홍식 대표는 시상식 후 2019 TCR 코리아 일정 및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확정된 일정은 내년 시즌 총 6전, 11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전 발표에서는 2019년부터 세계 최초로 TCR 코리아에 도입되는 TCR 경주차 리스 프로그램, EU FTA 관세 면제로 인한 TCR 차량 실구매가 인하 등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TCR 코리아는 2019년 5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9 TCR 코리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 올해의 드라이버 1위 : 강병휘(인디고 레이싱)
올해의 드라이버 2위 : 앤드류 김(이레인 모터스포트)
올해의 드라이버 3위 : 정남수(브랜뉴 레이싱)
* 올해의 팀 : 인디고 레이싱
* 올해의 자동차 모델 : 현대 i30 N TCR
* 슈퍼스타 상 : 앤드류 김
* 포토제닉 상 : 이레인 모터스포트
RACEWEEK NEWS, 사진/TCR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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