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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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6000 Team]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슈퍼6000 8개 타이틀 보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6000. 2008년에 출범해 14년째를 맞이한 슈퍼6000 클래스에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들이 출전해 순위를 겨룬다.14년을 달려온 슈퍼레이스 슈퍼6000은 현재까지 97전이 개최되었다. 97전 우승컵을 나눠 가진 드라이버는 22명. 1승 이상을 기록한 팀은 15개로 집계되었다.

팀 최다승 부문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 포함)가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조항우, 김중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최명길이 25승을 합작한 결과물이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슈퍼6000 첫 승 무대는 2013 슈퍼레이스 6전이 열린 인제 스피디움. 이전까지 KSF에 주력하던 조항우가 슈퍼6000 복귀 무대에서 예선 2위, 결승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걸출한 성적을 올렸다.

슈퍼6000 최다 25승, 29PP 기록

2014년부터 슈퍼6000 클래스에 본격 진출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화려한 행보를 보여줬다. 시리즈 8전에 참가한 조항우와 김중군이 4승, 6PP, 7회 포디엄을 합작한 것이다.

이듬해에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정상 행진을 이었다. 조항우-팀 베르그마이스터 듀오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2연패를 이뤄낸 것. 2015 2승, 2016 시즌에 3승을 더한 아트라스비엑스는 이후에도 강팀의 전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2017 드라이버 진용은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스테판 라진스키. 시리즈 8전 중 5전을 석권한 아트라스비엑스는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트리오를 내세운 2018, 2019 슈퍼6000도 아트라스비엑스가 휘어잡았다. 2년 합계 8승, 9PP로 전성시대를 이어간 것은 물론 3년 연속 드라이버 & 팀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간 때문이다.

팀 창단부터 줄곧 한국타이어와 함께 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주요 성적은 25승, 29PP, 58회 포디엄 피니시. 드라이버 7명이 158전(통산 엔트리는 159전) 결승에 출전해 8회 챔피언 타이틀(드라이버 챔피언 5회, 팀 챔피언 3회)을 수확했다.

최다 우승 선수는 조항우(13승). 김종겸(5승), 야나기다 마사타카(3승), 팀 베르그마이스터(2승), 김중군(1승), 최명길(1승)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 우승 트로피를 전했다.

아트라스비엑스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다 10승을 챙겼다. KIC(상설트랙 1승 포함)에서는 9승을 거두었고, 인제 스피디움(2승),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2승),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와 오토폴리스(1승)에서도 우승 기록을 쌓았다.

2020 슈퍼레이스 슈퍼6000 2위 팀 아트라스비엑스는 올해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과 함께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개막전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드라이버는 최명길(7위)과 김종겸(9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수중전에서 일반적인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남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7월 10일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팀 통산 26승에 도전한다.

※ 기록은 <레이스위크>DB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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