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레이싱팀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 포함)로 집계되었다. 아트라스비엑스 팀 드라이버들이 합작한 통산 우승은 25회. 2013년부터 슈퍼6000에 출전한 아트라스비엑스는 8시즌 합계 25승을 거두고 최다 우승 팀 부문 1위에 올랐다.
아트라스비엑스 드라이버 중에서는 조항우가 최다 13승을 쌓았다. 2018~2019 드라이버즈 챔피언 김종겸은 5승. 이밖에 김중군(1승), 팀 베르그마이스터(2승), 야나기다 마사타카(3승), 최명길(1승)도 아트라스비엑스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CJ 레이싱(팀 코리아 익스프레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포함)은 슈퍼6000 최다 우승 팀 부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2008년, 슈퍼6000 첫 경주부터 슈퍼레이스 정상 무대에 진출한 CJ 레이싱은 김의수(13승), 안석원(1승), 황진우(7승), 김동은(3승)을 내세워 24승을 거두었다.
2020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서 더블 타이틀을 석권한 엑스타 레이싱이 팀 우승 랭킹 3위. 2014년부터 슈퍼6000 경쟁 대열에 뛰어든 엑스타 레이싱은 이데 유지(7승), 정의철(3승), 노동기(2승)를 포디엄 정상에 올렸다.
2008~2011 슈퍼6000 시리즈에서 활약한 시케인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8승(비공인 2승 제외) 팀이다. 인제 레이싱(인제오토피아 포함)의 우승 기록도 8승. 아오키 타카유키(4승), 김동은(3승), 카게야마 마사미(1승)가 인제 레이싱 수트를 입고 1위 기록을 세웠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3승 팀 명단에는 서한-퍼플모터스트(정회원 1승, 장현진 2승)와 볼가스 모터스포츠(볼가스 레이싱 포함, 김재현)가 올라가 있다.
발보린, 팀106, ENM 모터스포츠, 서한GP 팀이 보유한 우승컵은 각각 2개. 2012년에 황진우는 발보린에서 2승을 기록했고, 정연일과 아오키 타카유키는 팀106 소속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6년부터 4시즌을 뛴 ENM 모터스포츠에서 1위에 오른 드라이버는 오일기. 김중군과 장현진은 2019년 새롭게 출발한 서한GP에 2승 트로피를 안겼다.
이밖에 현대 레이싱(조항우), 제일제당 레이싱(김동은), 준피티드 레이싱(황진우)은 각각 1승을 기록하며 슈퍼6000 클래스에서 우승한 14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팀 우승 기록
팀 | 우승 |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 25 |
CJ 레이싱 | 24 |
엑스타 레이싱 | 12 |
시케인 | 8(2) |
인제 레이싱 | 8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3 |
볼가스 모터스포츠 | 3 |
발보린 | 2 |
팀106 | 2 |
ENM 모터스포츠 | 2 |
서한GP | 2 |
현대 레이싱 | 1 |
제일제당 레이싱 | 1 |
준피티드 레이싱 | 1 |
※ 2008~2020 ※ 괄호=KARA 비공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