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컴퍼니가 쇼크업소버 전문업체 (주)HD 시스템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레이싱 교육 및 대회 출전을 위한 레이싱카 3대, 관련 부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쿨 참가자 차량의 기본정비 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SH컴퍼니는 HD 시스템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XTM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이 직접 자동차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전문 레이싱 교육을 전담한다. 레이싱 챌린지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1600 클래스의 각 라운드에 순차적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SH컴퍼니는 11월 28~2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XTM 드라이빙 스쿨을 열었다.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초급부터 상급, 레이싱 과정까지 참가자 수준에 맞춘 소수 정예 교육을 진행했다. 주행영상 인캠 분석, 레이싱카 주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XTM 드라이빙 스쿨은 2015년 7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드라이빙 스쿨이다. KARA 공인 100경기 출전 기록 및 10년간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해 온 장순호 감독이 직접 SH컴퍼니 소속 전문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하고 있다.
장순호 감독은 “사고를 줄이고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는 일반 안전 운전뿐 아니라 서킷 및 전문적인 레이싱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문화를 만들기 위해 XTM과 함께 지속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감독은 “최근 서킷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만큼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스쿨 참가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H컴퍼니는 향후 드라이버, 인스트럭터, 오피셜 등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아카데미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 유관기관, 국내외 기업들과 연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드라이빙 스쿨로서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스쿨 참가자는 XTM 드라이빙 스쿨을 이수하고 발급받은 수료증으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XTM 드라이빙 스쿨 개최 일정 및 장소, 레이싱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방법은 XTM 홈페이지(www.xtmtv.co.kr/xtmdrivngschool)와 SH컴퍼니 홈페이지(www.drivingschoo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SH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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