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스컨설팅이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의 국제 내구레이스 ‘RACE123’의 공식 타이어로 미쉐린타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미쉐린차이나 패트릭 디아스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총괄 디렉터(왼쪽)와
레이스123 전홍식 조직위원장
레이스123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국내 첫 중장거리 내구레이스로, 최대 9시간 15분 동안 219랩(1230km)을 달려 순위를 가리는 자동차경주다. 경주차의 내구성과 속도가 승패를 가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기술력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127년 역사의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타이어는 르망24, 다카르랠리, 세계 내구 선수권(WEC),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에서 수십 년 동안 파트너로서 활약해오며 타이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레이스123 전홍식 조직위원장은 “첫 대회임에도 레이스123의 비전을 본 미쉐린타이어가 후원 의사를 적극 밝혔고, 공식 타이어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며 “미쉐린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스123은 총 상금 50만 달러(약 6억 원)에 달하는 국제 대회 상위 수준의 상금을 내건 가운데 국내외 다수 팀들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전 팀 엔트리 등록 마감은 2월 1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race-123.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이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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