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 N1 클래스에서 새로운 승자가 배출되었다. 오프닝랩부터 강력한 공세를 펼친 강동우가 KIC 상설트랙에서 개최된 4라운드 결승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다.
이와 달리 현대 N 페스티벌 강팀 DCT 레이싱은 N1 4라운드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김규민과 김영찬이 1~3라운드에서 DCT 레이싱 연승을 이끌었지만, 4라운드에서는 포인트 피니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폴시터 김영찬은 KIC 상설트랙에서 아쉬운 일전을 접었다. 유력한 포디엄 후보로 결승에 뛰어들었지만, 송하림과의 경주차 접촉사고 이후 메인 스트레이트 방호벽에 부딪힌 뒤 리타이어했고, 올해 2승을 거둔 김규민은 1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현대 N 페스티벌 다음 경주는 9월 28~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