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지난 주말 에버랜드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경주를 펼친다. 국내에서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분돼 운영된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JCW 클래스 12명, 쿠퍼S 클래스 2명, 레이디 클래스 6명 등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레이싱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특성은 물론 최고출력 231마력의 성능을 갖춘 JCW 원메이크 레이스, JCW 클래스 결승 결과 조한철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상기와 엄정욱은 2, 3위 시상대에 올라갔다.
쿠퍼S 클래스에 출전한 김경승의 기록은 2분 34.767초, 김현이의 최고 랩타임은 2분 35.036초였다. 또한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2분 41.149초를 기록한 이하윤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고, 이경미와 이지영이 2, 3위에 랭크되었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에는 유준선, 이경미 부부가 각각 JCW 클래스, 레이디 클래스로 동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MINI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의 정명석, 김휘 세일즈 컨설턴트가 경기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MINI는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된 JCW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된 터프함이 돋보이는 개러지 컨셉트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MINI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및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가 주관한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MINI를 보고 실제로 타보며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체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파빌리온 부스 앞 안내데스크에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 MINI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5일 토요일에는 MINI 어린이 페달카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단위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요일에는 배우 겸 프로 드라이버 이화선이 MINI 챌린지 레이디 클래스에 선수로 참여하여 개막전을 더욱 빛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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