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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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R 시즌 리뷰 2] 2025 챔피언 이창욱, 금호 SLM 더블 타이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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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가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슈퍼6000 클래스로 복귀한 첫 시즌에 드라이버 & 팀 타이틀을 석권한 것이다.

엑스타 레이싱의 혈통을 이어받은 금호 SLM은 금호타이어가 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레이싱팀. 1년 동안 슈퍼레이스를 떠나 있던 금호 SLM은 2025 오프닝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창욱과 노동기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 2위를 기록한 결과다.

2025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금호 SLM은 이후에도 뚜렷한 강세를 보여주었다. 1~9라운드 합계 6승, 8PP를 달성하고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는 역대 슈퍼6000 시리즈에서 양산된 한 시즌 최다 우승, 최다 폴포지션. 2023년에도 6승을 거두었던 금호 SLM은 올해 최다 폴포지션 기록을 경신하면서, 슈퍼6000 팀 포디엄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이전까지는 한국컴피티션(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73회)이 정상을 지켰지만, 2025년에 9회 포디엄을 더한 금호 SLM(76회)이 순위를 바꾸었다.

금호 SLM의 팀 타이틀 획득은 이번이 5번째.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참가한 금호 SLM은 2015, 2016, 2020, 2023 시즌에 이어 통산 5번째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잡았다.

한국컴피티션도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5회 챔피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데 이어 2021, 2022년에도 슈퍼레이스 정상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팀 챔피언십 초대(2011년) 챔피언 CJ 레이싱(현 오네 레이싱)은 2014년에 두 번째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2024년 슈퍼6000 시리즈를 지배한 레이싱팀은 서한GP. 슈퍼6000 역사에서 처음으로 5라운드 연속 우승 기록을 작성한 서한GP는 더블 타이틀의 위업도 달성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했다. 5승, 6PP로 라이벌을 압도한 이창욱이 2025 슈퍼6000 챔피언이 되었다. 이에 따라 이창욱은 조항우, 김의수, 밤바 타쿠, 황진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김종겸, 이찬준, 장현진에 이어 슈6000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열에 들어섰다.

2022년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통해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진출한 이창욱의 통산 주요 전적은 8승, 11PP, 12회 포디엄. 당시 엑스타 레이싱 소속으로 데뷔해 8위를 기록한 이창욱은 이듬해 2위로 점프했고, 올해 슈퍼6000 시리즈에서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슈퍼6000 출범 첫 시즌에 타이틀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2008년 당시 현대 레이싱 소속 조항우였다. 2009~2010년에는 김의수와 밤바 타쿠가 챔피언의 계보를 이었다. 2011~2022년 슈퍼6000은 다시 김의수의 해. 2013년에는 CJ 레이싱으로 이적한 황진우에게 챔피언의 영광이 돌아갔다.

타이틀 경쟁 구도가 한층 뜨거워진 2014년에는 조항우가 두 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뒤이어 독일 국적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드라이버즈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 2020년에는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슈퍼6000 정상에 우뚝 섰다. 2017년 챔피언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전성시대를 리드한 조항우. 그의 바통을 넘겨받은 김종겸은 슈퍼6000 시리즈에서 최다 4회(2018, 2019, 2021, 2022) 챔피언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2023년 정상 이찬준은 역대 최연소(22세 302일) 챔피언. 그리고 지난해에는 서한GP 장현진이 슈퍼6000 시리즈를 제패했다.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넥센타이어, 지역별 맞춤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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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지역별 주행 환경과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통합 제품 전략과 함께 주요 지역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타이어’ 전략 아래 제품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V 루트가 각인된 제품은 마일리지, 제동, 회전저항, 소음 등 핵심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이 특징으로 모든 차종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에 장착되어 성능이 검증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도입해 고성능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내년 1월에는 연비와 마모 성능을 강화한 사계절 타이어 엔프리즈 S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유통사인 월마트에 고인치 등 공급 규격 확대를 통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는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3를 선보였다. 유럽 각국은 겨울철 주행 안정성 강화를 위해 타이어 분류 기준을 강화하면서 겨울용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기준을 충족하면서 사계절 주행이 가능한 올웨더 타이어인 엔블루 포시즌 2의 장착 가능 규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는 SUV와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로디안 ATX를 출시하는 등 각 지역의 도로 환경과 차량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한 제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EV 루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구미 전시장’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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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을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구미 전시장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된 구미 중심권에 위치해 구미 지역은 물론 경북권 전반에서 접근성이 좋다.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은 현재 임시 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며, 고객 상담과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면적 303.87㎡(약 92평) 규모이고, 36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구미 전시장에서 약 1km 떨어진 구미시 지산동 724-3번지 일대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단독 건물로 2026년 3월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연면적 3,839.88㎡(약 1,16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정비 워크베이 9기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기가 준비된다. 확장 이전이 완료되면 구매, 상담, 정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구미 지역 네트워크 확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65개의 공식 전시장과 7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디펜더 2026 다카르 랠리용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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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랠리 팀이 다카르 랠리 데뷔를 앞두고 2026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공식 출전차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을 공개했다.

디펜더 랠리 팀은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으로 6,000km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1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되는 2026 다카르 랠리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장정에는 다카르 랠리의 살아있는 전설 스테판 피터한셀을 비롯해 미카 메트게, 로카스 바추슈카, 오리올 비달, 사라 프라이스, 션 베리먼이 참가한다. 이들은 신임 단장 이안 제임스의 지휘 아래서 숙련된 엔지니어 팀의 지원을 받으며 2주간, 80시간 이상의 주행과 약 5,000km 기록 측정 구간을 돌파할 예정이다.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슬로바키아 니트라에 위치한 디펜더의 최첨단 생산공장 조립 라인에서 올 뉴 디펜더 OCT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26년 신설되는 FIA의 스톡(Stock) 카테고리 규정에 따라 양산차의 핵심 차체와 구동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역대 가장 강력한 디펜더인 OCTA와 동일한 D7x 아키텍처, 8단 자동변속기, 드라이브라인 레이아웃을 채택했으며, 4.4L 트윈 터보 V8 엔진은 차세대 지속가능 연료로 구동된다.

사막의 거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35인치 타이어 패키지와 함께 윤거를 60mm 늘리고 지상고를 높였다. 차체 전면과 후면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디자인 DNA를 유지하면서도 접근각과 이탈각을 높일 수 있도록 수정됐다.

서스펜션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운동학적 원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공식 쇼크업소버 파트너인 빌스타인과 협력해 개발한 고성능 댐퍼 시스템을 장착했다. 디펜더 랠리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이 댐퍼 시스템은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550리터 연료탱크가 가득 찼을 때 더해지는 무게를 분담한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양산형 V8 엔진은 사막의 극한 기온을 견디기 위해 냉각 패키지를 강화했다. 전면 면적을 늘리고 그릴을 통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냉각 성능을 개선했으며, 양산차의 3개 라디에이터 대신 하나의 대형 라디에이터가 장착됐다. 라디에이터를 통과하는 공기는 4개의 12V 팬을 통해 천천히 냉각된다.

또한 보닛을 개조해 냉각을 강화했고, 모래가 에어 인테이크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자 필터를 추가했다. 루프에는 라이트 포드 액세서리와 실내 에어 인테이크도 장착됐다.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양산형 올 뉴 디펜더 OCTA와 동일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지만, 저속 토크를 극대화하고 랠리 레이드 경기의 일반적인 컨디션에 맞추기 위해 종감속 기어비를 낮췄다. 또한 벤티드 디스크, 전면 6피스톤 및 후면 4피스톤 캘리퍼를 갖춘 맞춤형 랠리 사양 브레이크 시스템도 적용됐다.

사막에서 겪을 수많은 점프에 대응하기 위해 디펜더 랠리 팀이 개발한 새로운 플라이트 모드(Flight Mode)도 적용됐다. 플라이트 모드는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이 공중에 떴을 때 엔진에서 휠로 전달되는 토크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부드러운 착지를 보장하고 구동계를 보호한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사막의 거친 본질을 담은 지오팔레트 리버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래와 돌, 흙의 색채에 희귀한 오아시스의 아쿠아 색상을 더해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디펜더는 멈출 수 없는 성능과 장대한 모험을 상징하는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인 만큼 이를 세계적인 경쟁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와 동일한 핵심 아키텍처와 실루엣을 갖췄지만, 궁극의 랠리에 도전하기 위해 개발됐다. 모든 것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다카르 랠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디펜더의 진정한 성능과 내구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RACEWEEK l 사진 Defender Rally Team

한성자동차 ‘크리스마스 딜 위드 한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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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인증 중고차 특별 캠페인 ‘크리스마스 딜 위드 한성’을 전국 7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12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한성자동차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프리미엄 매물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전한다. 제조사 기본 보증에 2년을 더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평생 무상 엔진오일 교환권을 통해 장기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한다. 12월 내 출고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를, 전시장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머그컵 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은 25일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12월 내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매물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주요 라인업별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낮은 주행거리를 갖춘 차를 중심으로 매물을 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2024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신차 가격 대비 약 68~71% 수준으로 책정된 매물로, 주행거리 1만km 미만 차량 위주로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역시 신차 대비 약 70~72% 수준의 매물로 구성됐으며, 주행거리는 2만km 미만에 집중됐다.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198가지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6년,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선별해 제공한다. 1년, 2만km 무상 보증 수리와 3일 환불 보장제 등 체계적인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9화 19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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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9화가 12월 19일 방영된다.

9화에서는 세미 파이널 ‘팀 릴레이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미션은 두 개의 레이싱팀이 하나의 연합팀이 되어 달리는 방식이다. 단, 한 선수당 최소 3랩을 소화해야 하며, 한 명이라도 완주하지 못할 경우 연합팀 전체가 실격 처리되는 ‘운명 공동체’ 매치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팀 매칭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진다. 하위권 팀에게 파트너 지목권이 주어진 가운데, 성적 반등을 노리는 팀들과 ‘강제 파트너’가 된 상위권 팀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서로의 패를 견제하며 연합을 결성하는 과정은 레이스 못지않은 심리전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9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포르쉐 연합’을 결성한 ‘팀 신한은행 땡겨요(김동은)’와 ‘팀 N2(박규승)’에게 닥친 위기다. 경기 시작을 코앞에 두고 김동은의 경주차 엔진 트러블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미캐닉들은 엔진 심폐소생술에 돌입했다. 파트너인 박규승이 먼저 출발해 시간을 버는 동안 과연 김동은의 경주차가 시동을 걸고 서킷에 도착할 수 있을지, 아니면 허무한 리타이어로 끝날지 초조함이 극에 달한다.

본 경기에서는 예상치 못한 ‘올드카의 반란’이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팀 KT텔레캅’의 베테랑 황진우가 이끄는 1991년식 토요타 소아라 Z30이 그 주인공. 황진우의 노련한 블로킹 기술로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명장면들이 탄생한다.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9화는 티빙과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CEWEEK

이창욱, KARA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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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신영수)가 12월 18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2025 KARA 프라이즈 기빙’(KARA PRIZE GIVING)을 열고, ‘올해의 드라이버’를 비롯해 ‘올해의 레이싱팀’, ‘올해의 오피셜’ 등 올 시즌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빛낸 주인공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챔피언 이창욱(금호 SLM)이 차지했다. 이창욱은는 2014년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데뷔 11년 만에 국내 정상 클래스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수상자는 미디어, 위원단, 팬들이 참여한 사전 투표 결과를 종합해 선정되었다.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 권위의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등 핵심 3개 부문은 미디어 50%, 위원단 30%, 팬 투표 20%의 비중을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되었다.

KARA 프라이즈 기빙 팀 부문 대상인 올해의 레이싱팀상은 2025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금호 SLM에게 돌아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올해도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우먼 인 모터스포트’(Women in Motorsport)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드라이버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수상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서 시리즈 4위를 기록한 서연(스티어 모터스포트)으로 결정되었다.

올해의 서킷상은 모터스포츠 대중화 확대와 함께 KARA 회원 투표에서 호평을 얻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받았다. 이밖에 협회는 각 부문별 대상 외에도 국내 공인 대회 주요 클래스 시리즈 1~3위 등 총 31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 협회가 공인한 대회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 N 페스티벌,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전남GT,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컵 카트 레이싱,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아레나 카트 레이싱, 로탁스 맥스 챌린지, KARA 짐카나 챔피언십, KIC-컵 드리프트 시리즈(KDS) 등 11개 시리즈다.

한편, 협회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과 30주년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30년 역사와 미래로의 질주’, ‘속도와 열정으로 달려온 3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핵심 메시지로 담고 있다. 겹겹이 이어진 라인은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상징하며, 원형과 트랙 이미지는 끊임없이 순환하고 진화하는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표현한다.

신영수 협회장은 “2025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는 현장 관중 총 21만명을 돌파하며 대중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국내 대회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한국 드라이버들이 국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모터스포츠의 글로벌화 또한 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만에 FIA가 직접 주관하는 FIA TCR 월드 투어, 그리고 TCR 아시아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국내에서 개최되며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전국의 트랙에서 한 시즌을 완주한 드라이버와 팀, 오피셜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2026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중화·전문화·산업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보다 안전하고 공정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중화 부문에서는 슈퍼레이스와 현대 N 페스티벌 등 주요 프로모터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카트와 짐카나 등 기초 종목과 드라이빙 스쿨,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 등을 통해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인 대회 안전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오피셜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실전 중심 교육 및 트레이니 제도를 도입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FIA 환경 인증 도입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KARA 프라이즈 기빙은 CJ대한통운이 협회 오피셜 파트너로 함께 했다. 아울러 피치스 그룹 코리아, 블랙야크아이앤씨 웍스원, 슈퍼레이스, 플레이그라운드, 벨포레 인터내셔날 모토아레나, 인제스피디움, 로지텍 코리아, 태백 스피드웨이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모터스포츠 원로회가 후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25 KARA PRIZE GIVING 부문별 대상 수상자

올해의 드라이버상 이창욱(금호 SLM)

올해의 레이싱팀상 금호 SLM

올해의 기록상 김동은(오네 레이싱), 정경훈(비트알앤디)

올해의 서킷상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서연(스티어 모터스포트)

올해의 오피셜상 최종석

라이징스타상 권오탁(스피드파크), 민현기(스피드파크),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

RACEWEEK l 사진 KARA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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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2월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하여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은 올해 5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제공했다.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활동 등 미래 성장 세대가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이 공감과 행동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활동 외에도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지원, 희망의 공부방 조성, 교실숲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정신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GMC ‘허머 인 더 시티’ 이벤트로 브랜드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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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가 허머 EV를 필두로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본격화한다. 티저 영상 공개와 ‘허머 인 더 시티’(HUMMER IN THE CITY) 이벤트를 통해 허머 EV의 존재감을 강조하며, 브랜드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GMC는 12월 17일부터 허머 EV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 출시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GMC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을 통해 허머 인 더 시티 이벤트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허머 인 더 시티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허머 EV는 성수, 강남, 한남 등 서울 주요 인구 밀집 지역에 등장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성수역과 서울숲 일대에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도산대로, 신사,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한 강남 지역에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이태원과 한강진 일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월 21일과 27일에는 각각 성수연방과 이태원 카페 포이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허머 EV 포토존이 운영된다. 현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거리에서 허머 EV를 목격하거나 포토존을 방문한 고객은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뒤 GMC 공식 인스타그램(@gmckorea)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허머 EV 시승 및 럭셔리 호텔 숙박 패키지(3명), GMC 와인잔 세트(30명)를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2026년 1월 9일.

허머 EV는 GMC가 야심 차게 선보인 순수 전기 슈퍼트럭·SUV로 브랜드 전통의 강인한 이미지와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GM의 첨단 EV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신 EV 기술이 집약됐으며, 특히 4륜 조향 기반의 크랩워크 기능을 통해 대각선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좁은 공간과 험로 모두에서 뛰어난 기동성과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GMC는 이번 허머 EV 이벤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2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GMC만의 브랜드 가치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프리미엄 전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초 허머 EV를 비롯한 GMC 3개 차종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로 내수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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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공식 딜러사 아이언오토가 제주 전시장을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연면적 280.5㎡ 규모로, 최신 아우디 CI를 반영한 프리미엄 전시 공간이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제주 지역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아우디의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주 수입차 거점으로 자리 잡은 연삼로에 위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제주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전시장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우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259, 1층에 자리잡았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방문 또는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우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