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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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오리지널 웹 예능 콘텐츠 ‘티어메이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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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5월 9일 브랜드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웹 예능 <티어메이커>를 공개한다.

티어메이커는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회사가 지향하는 고객 경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MZ세대를 새로운 고객층으로 끌어들이고, 향후 제품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브랜드와의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넥센타이어는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 방문 장착/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배경으로 한 해당 콘텐츠는 자사 유튜브 누적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며 콘텐츠 완성도와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콘텐츠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시상식인 2024 앤어워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티어리스트는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자유롭게 등급화해 공유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티어리스트를 정하는 사람을 티어메이커라고 부른다. 넥센타이어는 본격 취향 서열 정리 토크쇼 티어메이커를 통해 타이어 제품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마케팅, 맨체스터 시티 및 바이에른 뮌헨 스폰서십 등 다양한 브랜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티어메이커 진행은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최예나가 맡았다. 첫 회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취향과 경험을 바탕으로 ‘꼭 가보고 싶은 최고의 캠핑 장소’ 티어리스트를 완성한다. 캠핑이라는 주제에 맞춰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도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저소음과 더불어 높은 내구성과 핸들링 성능으로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주행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엔페라 슈프림은 누적 판매 100만본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티어메이커 첫 화는 5월 9일(금) 오후 2시, 넥센타이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국타이어 2025년 1분기 매출액 4조9,636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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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5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4조9,636억원, 영업이익 3,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는 올해 1월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었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부문과 열관리 부문을 포함한 실적을 발표했다.

타이어 부문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한 2조3,4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3% 감소한 3,33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R&D 투자를 지속 확대했으나, 원재료비와 해상운임비 등 주요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열관리 부문인 한온시스템의 실적은 매출액 2조6,173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이다.

승용차·경트럭 타이어 매출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0.3% 포인트 증가한 47.1%를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이 64.7%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8.5%, 북미 57.1%, 유럽 39.1% 순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경트럭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6%p 성장한 23%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대상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및 전기차 타이어 교체 시점에 맞물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1분기에 폭스바겐 티구안 3세대 모델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BMW M5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50여개 브랜드 280여개 차종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었다.

또한, 포르쉐, 아우디, BMW, 현대차, 기아, 테슬라, BYD, 루시드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 출시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 현재는 16~22인치 300여개 규격을 운영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개발을 위한 모터스포츠 후원도 지속한다. WRC,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70여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 팀을 후원하며,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R&D에 반영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에 8개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 위치한 일부 공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 원가 부담으로 인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하고 있다.

2025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5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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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이 지난 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었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해 왔다. 2023년부터는 고객 체험형 행사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2025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깃 트라이얼과 짐카나로 구성되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서킷 택시, 서킷 사파리 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패독에서는 짐카나 택시, 오프로드 택시, 플레이존, 카밋, 푸드트럭,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고성능 SUV로 숲길, 흙길, 경사면, 바위 등의 산악 코스와 도강 코스(80cm) 등 전문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할 수 있는 ‘오프로드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신설되었다.

올해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며, 넥센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트랙에서의 주행 경험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경쟁력을 알리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2025 두카티 글로벌 이벤트 ‘위 라이드 애즈 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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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의 네 번째 글로벌 이벤트 ‘위 라이드 애즈 원’(We Ride As One)이 5월 6일 개최되었다.

2025년 위 라이드 애즈 원에는 24시간 동안 65개국 이상에서 19,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도 서킷 주행을 즐기는 라이더부터 오프로드와 투어 등 라이딩 방식은 다르지만, 전 세계 두카티스티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함께 했다.

두카티 본사를 중심으로 브랜드 전체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글로벌 이벤트인 위 라이드 애즈 원은 전통에 따라 두카티 CEO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각국 현지법인 직원들이 두카티스트들과 함께 참여했다.

두카티 공식 딜러와 두카티 공식 클럽(D.O.C.)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획된 올해 행사에서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라이딩 코스로 인기를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퍼레이드로,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거리에서 두카티 및 두카티 스크램블러가 장관을 연출했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 150여명이 집결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경남 합천에서도 두카티스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위 라이드 애즈 원은 두카티 공식 클럽 창립 25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은 이벤트가 되었다. 현재 D.O.C.는 66개국, 364개 클럽과 46,000명 이상의 열정적인 두카티 팬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두카티는 특별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공식 서적 <D.O.C–두카티 오피셜 클럽 북>(Ducati Official Club Book)을 발간했다.

두카티 팬들은 6월 21~22일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열리는 모토GP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다시 만난다. 올해는 전통적인 코렌타이오 코너에 위치한 트리부나 두카티 외에도 브론즈 그랜드스탠드(Central Bronze Grandstand)에 신규 전용 섹션이 추가된다. 티켓은 두카티닷컴(Ducati.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RACEWEEK

2025 현대 N 페스티벌 5월 17~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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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5월 17~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계승하는 현대자동차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이번 시즌에는 그란 투리스모 eN1(아이오닉 5 N eN1 컵 카), 금호 N1(아반떼 N1 컵 카), 넥센 N2(아반떼 N2 컵 카) 등 3개 클래스를 운영한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6라운드를 치른다. 이 중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함께 하고,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최종전은 미국 SRO TC(Touring Car) 아메리카 현대 N 트로피 컵, 중국 현대 N 컵 우승 선수를 초청해 국내 드라이버들과 교류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각 라운드 현장에서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N 택시, 어린이 대상 N 미니카, 서킷 사파리 등의 부대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N, N-라인 모델을 보유한 고객이 자차로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N 트랙 데이도 신설한다.

현대자동차 측은 “국제 대회 공동 개최와 글로벌 교류전,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더 많은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폴스타코리아 ‘스페이스 수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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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5월 8일 경기도 수원시에 국내 최대 규모 전시 공간 ‘스페이스 수원’(Space Suwon)을 새롭게 열었다.

오픈 기념행사에는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 양현석 스페이스 수원 지점장, 그리고 차홍석 에이치모빌리티 네트워크 이사가 참석해 ‘안전벨트 해제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했다. 이는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적인 의식으로, 전 세계 모든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동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스페이스 수원은 스페이스 서울, 하남 스타필드, 부산, 광주, 그리고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에 이은 국내 일곱 번째 폴스타 리테일 거점으로, 경기 지역 내 두 번째 전시 공간이다.

경기 지역은 전국에서 폴스타 고객 분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2025년 1분기 기준 전체의 약 40% 고객이 경기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스타코리아는 스페이스 수원 오픈을 통해 경기 거주 고객의 높은 관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1,138.66㎡ 규모의 부지에 마련된 스페이스 수원은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8면 주차 공간을 갖추었다. 현장에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상주해 온라인 구매 방법, 시승 신청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스페이스 수원은 5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내 현장 계약 후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폴스타 2 및 폴스타 4에 적용할 수 있는 하만카돈 프리미엄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난 2일 스페이스 광주 오픈에 이어 경기 남부권에 중요한 거점이 될 스페이스 수원을 개소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는 전국 곳곳에 고객과 브랜드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핀, 잭 두한 대체 선수로 프랑코 콜라핀토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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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T 알핀 F1 팀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변경한다. 성적이 부진한 잭 두한에게 리저브 역할을 맡기고,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부터 프랑코 콜라핀토(21세, 아르헨티나)를 기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알핀 아카데미 출신, 잭 두한은 알핀 리저브(2023~2024)를 거쳐 올해 풀 시즌 드라이버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호주 개막전에서 리타이어한 두한은 이후에도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6라운드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예선 11위(바레인), 결승 13위(중국).

하스, 애스턴마틴, 레이싱 불스에 밀려 컨스트럭터 9위로 떨어진 알핀은 결국 프랑코 콜라핀토를 분위기 반전 카드로 선택했다. 지난해 윌리엄즈 소속으로 하반기 9라운드에 출전한 콜라핀토는 챔피언십 포인트 5점을 획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윌리엄즈 시트를 이어가지 못한 콜라핀토는 올해 알핀으로 옮겨 리저브 드라이버로 뛰었고, 새로운 팀 대표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의 결정에 따라 정규 시트를 차지하게 되었다.

다만, 콜라핀토가 책임질 그랑프리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알핀은 우선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부터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까지 5라운드에 콜라핀토를 투입하고, 영국 라운드 이전에 향후 라인업을 조율할 방침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알핀 F1

인제 마스터즈 2라운드 이번 주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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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가 5월 10~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는 2시간 레이스로 돌아온다. 300km 레이스로 진행했던 개막전 이후 참가 팀과 드라이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2시간 동안 3.908km 인제 스피디움 풀코스를 주행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의무 피트스톱은 2회.

인제 내구 2라운드에는 김정수/김동은 부자가 한 조를 이뤄 INGT1 클래스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김정수는 국내 모터스포츠계의 원로 격인 베테랑 드라이버로, 1999년 창원 F3 슈퍼프리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아들인 김동은은 2025 슈퍼레이스에서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인 프로 드라이버다.

서포트 레이스로는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리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 러셀 타임타겟 챌린지, 드리프트 입문자 대상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피티션’(IDC)이 펼쳐진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개막전을 통해 선보인 300km 레이스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참가 팀과 드라이버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많았다”면서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모토를 시작한 대회인 만큼 당분간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RACEWEEK

폴스타코리아 전라도 지역 최초 ‘스페이스 광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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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5월 2일 광주광역시에 ‘스페이스 광주’(Space Gwangju)를 공식 오픈했다.

스페이스 광주 오픈 행사에는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을 비롯해 이승균 스페이스 광주지점장, 강병철 아이비오토 대표가 참석해 안전벨트 해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이는 일반적인 리본 커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줄여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의 철학이 담긴 행사로, 전 세계에 오픈하는 스페이스에서 모두 동일하게 진행한다.

스페이스 광주는 스페이스 서울과 하남 스타필드, 부산, 그리고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에 이은 여섯 번째 폴스타 리테일 거점이다. 전라도 지역 최초의 폴스타 전시 공간으로, 수입차가 밀집한 상무대로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화정역을 비롯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고속도로와 밀접해 있어 광주 외 전라도 전체 지역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스페이스 광주는 791.7㎡의 부지에 3대를 전시할 수 있는 284.8㎡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췄다.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차 공간 2곳을 포함해 총 9곳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차량 설명,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이스 광주는 5월 18일까지 오픈 기념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내 계약을 완료한 고객들이 출고할 경우 하만카돈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고객들이 차량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워크 어라운드(Walk around) 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상세히 소개하고, 전시장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5월 10~11일, 17~18일 주말에 각 1회씩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별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1인당 동반 1인까지 참여할 수 있어 최대 20명이 함께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노트북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전라도 지역 최초로 스페이스 광주를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폴스타 스페이스 광주는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의 시작점이다. 올해 말까지 리테일 접점을 8곳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와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파죽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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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F1 통산 6승을 거두었다. 사진 : 맥라렌 F1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역전 우승을 낚아챘다. 랜도 노리스와 조지 러셀이 2, 3위. 이에 따라 맥라렌은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모두 원투승을 차지했고, 피아스트리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파죽의 3연승을 기록하는 역주를 펼쳤다.

윌리엄즈 듀오, 두 경주 연속 더블 포인트 피니시

2025 F1 6라운드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도 맥라렌의 강공이 계속되었다. 스프린트에서 원투승을 합작한 노리스와 피아스트리가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 57랩 결승에서 다시 한번 1, 2위 포디엄을 석권한 것이다.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제패한 드라이버는 피아스트리. 예선 4위 피아스트리는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오프닝랩에서 3위로 올라섰고, 4랩째에는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를 추월하며 2위에 포진했다.

이후 피아스트리의 사정권에 잡힌 맥스 페르스타펜은 7랩째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맥라렌 드라이버의 연이은 추월전을 다소 힘겹게 버텨내며 레이스 리더의 자리를 지켜낸 것. 그러나 올해 두 번째 폴투윈을 노린 페르스타펜은 14랩째 2위로 밀려났다.

폴시터를 누른 피아스트리에게 남아 있는 결승은 탄탄대로. 29랩을 달린 뒤 미디엄-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를 연계한 피아스트리는 팀 동료 노리스보다 4.630초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3연승을 완성했다.

올해 4승, 개인통산 6승째. 32라운드 연속 포인트를 획득한 피아스트리는 미카 하키넨(1997 스페인-1998 호주, 브라질) 이후 3라운드 연속 우승한 맥라렌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스프린트 1위 노리스는 2위 트로피를 받았지만, 아쉬움이 남는 일전을 치렀다.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오프닝랩에서 6위로 떨어지며 어려운 국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침착하게 앞선 주자들을 넘어선 노리스는 18랩 들어 메르세데스 러셀을 제치고 2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피아스트리와 같은 29랩 주행 후 원스톱을 전개한 노리스는 3위 이하 선수들을 여유 있게 거느리고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이는 맥라렌의 올해 두 번째 원투, 네 번째 더블 포디엄 기록이다.

조지 러셀은 올해 네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사진 : 메르세데스 F1
윌리엄즈 에스테반 오콘과 카를로스 사인츠(사진)가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더블 포인트를 획득했다. 사진 : 윌리엄즈 F1

예선 5위 러셀이 결승 3위. 28랩째, 올리버 베어맨이 유발한 가상 세이프티카(VSC) 상황에서 곧바로 피트스톱을 마친 러셀은 3위를 달리던 페르스타펜 앞으로 복귀하는 행운을 잡았다.

폴시터 페르스타펜은 오프닝랩에서 예선 2위 노리스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지만,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피아스트리의 강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28랩째 촉발된 VSC 상황도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결국 1위로 결승을 시작한 페르스타펜은 포디엄에서 한 걸음 물러난 4위로 아쉬움이 남는 마이애미 라운드를 접었다.

알렉산더 알본에게는 호주 개막전과 같은 5위 성적표가 돌아갔다. 예선 6위 카를로스 사인츠는 결승 9위. 윌리엄즈 듀오가 두 경주 연속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무대에서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은 7, 8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 일본 그랑프리부터 레드불로 승격한 츠노다 유키는 예선 순위와 같은 10위. 스프린트와 본선에서 모두 포인트를 추가하며 다음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일본 그랑프리부터 레드불 라인업에 합류한 츠노다 유키. 스프린트 6위에 이어 본선 결승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 : Red Bull Media

10위권 밖에서는 아이작 하자르, 에스테반 오콘, 피에르 개슬리, 니코 휠켄베르크, 페르난도 알론소, 랜스 스트돌이 11~1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리암 로슨(사고), 가브리엘 보톨레토(연료 시스템 트러블), 베어맨(엔진 트러블), 잭 두한(충돌)은 리타이어했다.

2025 F1 6라운드를 마친 현재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131점)가 굳건하게 선두를 지키고 있다. 16점차 랜도 노리스(115점)가 2위. 맥스 페르스타펜(99점), 조지 러셀(93점), 샤를 르클레르(53점), 키미 안토넬리(48점), 루이스 해밀턴(41점)은 3~7위.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마이애미에서 58점을 추가한 맥라렌(246점)이 메르세데스(141점)에 105점 앞선 점수로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레드불(105점)과 페라리(94점)가 3, 4위. 중위권 경쟁에서는 37점을 획득한 윌리엄즈가 하스(20점), 애스턴마틴(14점), 레이싱 불스(8점)에 앞서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