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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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 FIA ‘FIA 걸스 온 트랙’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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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협력해 10월 18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FIA 걸스 온 트랙 인 코리아 @ TCR 월드 투어’(FIA Girls on Track in Korea @ TCR World Tou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 53명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모터스포츠 현장의 다양한 직무와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 큰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면서 당초 25명 내외로 계획되었던 참가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여성 청소년 대상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FIA 걸스 온 트랙은 FIA 우먼 인 모터스포트(Women in Motorsport) 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8~18세 여학생에게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형 프로젝트다. 이번 한국 개최는 KARA와 FIA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여성 청소년들이 단순히 레이싱 드라이버뿐 아니라 미디어, 오피셜,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한국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제 모터스포츠 운영 현장을 중심으로 한 7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나만의 서킷 만들기, 레이스 컨트롤 견학, 팀 개러지 & 피트레인 투어, 미디어 워크숍, 여성 전문가 멘토링 세션, 깃발 워크숍, TCR 월드 투어 관람 등이다.

프로그램은 FIA 전문가와 KARA 운영진의 공동 지도 아래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 세션을 통해 실제 경기 운영, 기술 직무, 미디어 역할 등 모터스포츠 산업 전반을 폭넓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KARA가 추진하는 모터스포츠 지속가능성(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별/연령과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모터스포츠가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포함한 산업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KARA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KARA는 FIA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캠페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ACEWEEK

조슈아 버칸, TCR 월드 투어 13라운드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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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TCR 월드 투어 13라운드 포디엄. 조슈아 버칸, 에스테반 귀리에리, 테드 비요르크가 1~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 : 카홀릭

HMO 커스터머 레이싱 소속 조슈아 버칸(호주)이 2025 TCR 월드 투어 13라운드 결승을 휘어잡고 우승컵을 들었다. 10월 18일(토), 인제 스피디움 30분+1랩 결승을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조슈아 버칸은 2위 이하 드라이버들을 여유 있게 거느리고 TCR 월드 투어 한국 대회 첫 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이안 얼래서, 인제 스피디움 13라운드 결승 4

TCR 월드 투어 13라운드 결승 그리드에 정렬한 선수들은 22명. 1, 2차 예선 결과 조슈아 버칸, 이안 얼래서(프랑스,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 마 칭화(중국,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 테드 비요르크(스웨덴,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가 그리드 1, 2열에 포진해 팽팽한 대결의 출발을 알렸다.

웨트 컨디션에서 시작된 13라운드 결승 오프닝랩은 폴시터 조슈아 버칸이 이끌었다. 뒤이어 예선 2위 이안 얼래서가 제자리를 지켰고, 5그리드 주자 산티아고 우르티아(우르과이)가 3위로 올라섰다.

TCR 월드 투어 1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통합전으로 개최되었다. 사진 : TCR 월드 투어

톱3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결승 초반 5랩까지 지속되었다. 이후 이들의 균형은 6랩째 변화를 맞이했다. 조슈아 버칸과 이안 얼래서가 1, 2위를 지킨 반면, 3위 이하 선수들 사이에서는 자리 변화가 요동쳤다. 특히, 오프닝랩에서 6위로 구른 테드 비요르크가 4위권으로 올라서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안 얼래서와 에스테반 귀리에리의 2위 경쟁도 화끈하게 전개되었다. 이들이 펼친 라이벌 구도는 8랩째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안 얼래서의 그림자를 밟은 에스테반 귀리에리가 마침내 2위로 도약하는 추월극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톱3의 순위는 9랩째 다시 한 번 바뀌었다. 잠정 폴포지션을 놓치고 4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테드 비요르크가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이안 얼래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것. 이후 이들의 순위는 30분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13라운드 결승 4~6위 이안 얼래서, 산티아고 우르티아, 오헬리앙 꼼떼. 사진 : TCR 월드 투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는 통합전 15위를 기록했다. 사진 : TCR 월드 투어

본고장 호주에서 2025 TCR 월드 투어에 합류한 조슈아 버칸이 올해 첫 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에스테반 귀리에리와 테드 비요르크에게는 2, 3위 포디엄의 영광이 돌아갔다. 4~5위는 이안 얼래서와 산티아고 우르티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과 박준의는 홈그라운드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예선 8위 박준성은 2랩째 5위로 도약하며 선두그룹 진출의 기반을 다졌지만, 경주차 접촉 이후 탄력을 잃고 13라운드 최종 20위로 떨어졌고, 예선 9위 박준의는 결승 15위에 머물렀다.

2025 TCR 6전, 14~15라운드는 1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카홀릭 김학수 기자, TCR 월드 투어

조슈아 버칸, TCR 월드 투어 인제 라운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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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란트라 N TCR 드라이버 조슈아 버칸이 2025 TCR 13라운드 결승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2025 TCR 월드 투어 6전이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고 있다. 10월 17일(금) 연습주행을 거쳐 18일 오전에 치른 1, 2차 예선 결과 HMO 커스터머 레이싱 소속 조슈아 버칸이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1차 예선에 참가한 드라이버는 22명. 젖어 있는 트랙에서 진행된 20분 예선 결과 GOAT 레이싱 에스테반 귀리에리(아르헨티나, GOAT 레이싱)가 1분 52.050초 랩타임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이안 얼레서(프랑스,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는 1차 예선 5위. 한국 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과 박준의는 9, 10위로 2차 예선에 올라갔다.

2차 예선에 진출한 6개 팀 드라이버 10명 중에서는 테드 비요르크의 주행이 돋보였다. 링크 & 코 03 FL TCR 경주차를 운전한 테드 비요르크는 조슈아 버칸(호주, HMO 커스터머 레이싱)보다 0.541초 빠른 랩타임을 뽑아내고 13라운드 결승 잠정 1위로 올라섰다.

이안 얼레서는 2차 예선 잠정 3위. 사이언 레이싱 동료 마 칭화(중국)와 산티아고 우루티아(우르과이)가 4, 5위 기록을 세웠고, 1차 예선 1위 에스테반 귀리에리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예선 잠정 1위 테드 비요르크는 사고 유발에 따른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은 2차 예선에 진출해 8위를 기록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듀오는 8, 9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1위에 2.911초 뒤진 박준성이 8위. 박준의는 박준성보다 0.832초 느린 기록으로 미켈 아즈코나(스페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앞자리 9위권에 포진하는 예선을 치렀다.

그러나 최종 예선이 끝난 뒤 테드 비요르크는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1차 예선 도중 TCR 아시아 드라이버 라인베르트 G. 디와와의 사고에 휘말린 것이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잠정 2위 조슈아 버칸에게 폴포지션이 돌아갔고, 이안 얼레서, 마 칭화의 순위가 한 계단씩 상승했다.

2025 TCR 13라운드 결승(30분+1랩)은 18일 오후 4시 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TCR 월드 투어

GM, 2025 북미 배터리쇼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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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ithium Manganese Rich, LMR) 배터리 셀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15회 배터리쇼 북미(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받았다.

GM이 202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한 LMR 배터리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긴 주행거리, 저비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GM은 트리플(교통사고, 탄소배출, 교통체증) 제로를 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배터리 전략 역시 비용 경쟁력 강화, 성능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빠르게 성장하는 EV 시장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동화 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GM은 미시간 워런의 월리스 배터리 셀 이노베이션 센터와 신설 중인 배터리 셀 개발 센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셀 성능 고도화와 양산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기반 시뮬레이션과 가상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소재 검증 기간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했다. 아울러 GM은 배터리 셀 제조, 원자재 확보, 기술 내재화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8년까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트 켈티 GM 배터리·전동화·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지속해 온 연구의 결실로, GM이 배터리 기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배터리 기술 혁신, 공급망 내재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GM은 첨단 생산 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EV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발로란트 국제 프로팀 초청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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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 프로 초청 대회(TEN 2025 VALORANT Invitational)가 11월 8~9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VCT 3개 권역 중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4개 프로팀(DRX, 농심 레드포스, Wolves, Team Heretics)가 참가한다.

대회는 첫째 날 모든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성적 상위 팀 간 스텝 래더 방식의 플레이오프가 펼쳐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티켓은 10월 23일(목)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값은 5,000원(수수료 포함). 현장에서는 참가 프로팀의 MD 굿즈샵, 선수 팬 사인회, 포토존, 체험형 부스, 럭키 드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회 기간 오전부터 저녁까지 시간대별로 순환 운행되며, 세부 시간표는 대회 공식 채널 및 예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국제 프로 초청 대회는 충남이 추진하는 지역 이스포츠 산업 육성 전략 중 팬덤 문화 확산을 이끄는 핵심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E스포츠 팬과 선수 모두가 찾는 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 대형 전기트럭 ‘볼보FH 일렉트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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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중대형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차세대 산업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전동화·자율주행·친환경 물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엑스포에서 볼보 FH 일렉트릭을 비롯한 상용차 전동화 솔루션을 전시하며 미래 운송 혁신을 위한 볼보트럭의 글로벌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보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전 세계 운송 영역에서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다. 볼보 FH 일렉트릭은 저소음·무배출의 친환경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대형 전기트럭 모델로, 도심 운송과 장거리 물류에서 모두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90kW(약 666마력) 출력으로 총중량 44톤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통합 구동계 기술인 ‘e-액슬’(e-Axle)이 탑재해 연료 효율성과 주행거리가 크게 향상되었다.

최근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트럭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청소차량 시범운행에 투입되며 대형 전기트럭의 실질적 운용 가능성과 친환경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올해 8월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1년간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성능과 효율을 검증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9월 열린 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도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를 전시하며 전기트럭이 지자체 폐기물 수거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소개한 바 있다. 현장 시연을 통해 관계기관 및 관람객에게 무배출·무소음 작업 환경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대형 상용차 전동화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FH 일렉트릭은 단순한 전기트럭을 넘어 대형 상용차 전동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볼보트럭의 첨단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운송 비전을 소개하고, 친환경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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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TVING)이 11월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정상 드라이버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원을 향해 도전하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티빙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이며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에 이어 모터스포츠까지 스포테인먼트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탑기어 코리아> 제작진 김영화, 최영락, 이병각 PD와 <대탈출 : 더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CJ ENM 이우형 EP가 의기투합해 한층 완성도 높은 레이싱 콘텐츠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순정 자동차 튜닝부터 실전과 다름없는 전략회의 과정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담았다. 출연 팀들은 1억원의 예산 범위 안에서 순정차를 구매해 어떤 규칙이나 제한도 없이 튜닝할 수 있다. 매 회차마다 공개되는 미션과 스페셜 라운드는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는 김동은, 황진우, 노동기, 이창욱(위쪽부터) 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드라이버 황진우, 김동은, 이창욱, 노동기, 최광빈, 박규승을 비롯해 신예 김화랑과 김시우, 개그맨 출신 레이서 한민관, 드리프트 퀸 박시현이 참가한다.

연예인 매니저로는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현역 드라이버들과 1:1 매칭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자동차 매니아 MC 군단도 가세한다. 드라이버 겸 레이싱팀 감독으로 활약한 김진표, 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god 박준형이 호흡을 맞춘다.

10월 16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양보 없는 경쟁의 서막을 알리듯, 다채로운 비주얼의 레이싱카와 레이서들의 불타는 승부사 기질이 가감 없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서킷을 가르는 엔진 사운드, 팽팽한 긴장감, 팀 매니저들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며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와 함께 영상 속 10개 팀의 이름과 드라이버 수트, 경주차에 부착된 스폰서 네이밍이 포착되어 각 팀이 어떤 브랜드와 손잡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과 연계해 실제 경주의 박진감을 예능적 재미로 확장하는 라이브 중계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온 CJ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기반으로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카레이스의 매력에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대중적 접근성을 높인 프로젝트”라며, “티빙은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르적 다양성을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OTT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11월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RACEWEEK

메르세데스 F1 2026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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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메르세데스 F1 드라이버 라인업은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로 확정되었다

메르세데스 F1이 2026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10월 15일, 메르세데스 F1이 공식 발표한 라인업은 조지 러셀(27세)과 키미 안토넬리(19세). 이에 따라 러셀은 2022년부터 5년, 안토넬리는 2년 연속 메르세데스 F1 팀 시트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메르세데스 F1과 두 선수의 재계약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팀 대표 토토 볼프를 비롯한 메르세데스 F1 수뇌부가 대대적인 경주차 규정 변경을 앞두고 맥스 페르스타펜 영입을 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페르스타펜이 내년에도 레드불에 남기로 결정한 이후 메르세데스 F1은 팀 퍼스트 드라이버 러셀과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그러나 ‘다년 계약’을 바라는 러셀과 ‘1년 플러스 알파’를 고수한 팀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메르세데스 F1의 2026년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은 일반적인 예상보다 지연되었다.

다소 복잡한 셈법을 남겨둔 메르세데스 F1과 러셀의 계약은 일단 1년 연장으로 마무리된 모습이다. 아울러 러셀과의 관계를 정리한 메르세데스 F1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안토넬리와의 재계약도 마쳤다.

2026 시트를 확정 지은 팀과 드라이버들은 이제 “컨스트럭터즈 2위 수성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F1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메르세데스 F1 라인업이 확정됨에 따라 2026년 11개 팀 시트는 레드불 레이싱, 레이싱 불스, 알핀에 4개가 남아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메르세데스 F1

금호타이어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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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볼륨

▶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본상 수상

▶ 미래 혁신성 담은 금호타이어 ‘볼륨’ & ‘오리가미’ 수상 쾌거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5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금호타이어가 이번에 출품한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는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Concepts & Speculative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 제품인 볼륨과 오리가미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볼륨은 속도와 도로 조건에 따라 구조와 기능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차세대 타이어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요구에 맞춘 다재다능하고 지속가능하며 지능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오리가미는 우주 탐사 및 정착지 건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접이식 타이어로, 종이접기 원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우주 환경에서 모빌리티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오리가미

이번 수상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테크놀로지 아웃소싱(Technology Outsourcing)을 통해 개발됐다. 테크놀로지 아웃소싱은 미래 모빌리티 타이어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금호타이어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비케이아이디(BKID)가 참여해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구현해 냈다. BKID는 공예, 하이테크, IT, 현대미술의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디자인업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이번 IDEA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보이며 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WHE 2025 국내외 신규 참가기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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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소엑스포(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가 12월 4~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수소엑스포’(WHE 2025)에 참가하는 국내외 신규 수소 기업을 공개했다.

WHE 2025는 전 세계 수소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 기회를 마련하는 수소 산업 이벤트다.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수소산업 전시회인 ‘H2 MEET’가 통합되어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된다.

새롭게 참가하는 수소 기업은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등 수소 생태계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술을 WHE 2025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수소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이이에스텍이 새롭게 참가해 무수 액상 암모니아 전기분해를 활용한 수소 추출기를 소개한다. 에이이에스텍은 혁신적인 암모니아 수소 추출 시스템과 암모니아 평가 시스템, 독자 개발한 ACE UP(이상 제어 및 전기분해 최적 성능) 솔루션 등 친환경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앞선 암모니아 전기분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IT 소재 전문 기업인 신성씨앤티는 수전해 수소 생산의 핵심 부품인 PEM 수전해용 PTL(Porous Transport Layer)을 출품한다. 기존 탄소 기반 PTL과는 달리 산성 환경과 고온에 강한 내식성을 갖춘 티타늄 기반 PTL로, 수전해 셀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지능형 차압 전송기를 개발한 두온시스템은 이번 WHE 2025 신규 참가를 통해 압력 트랜스미터와 레벨 트랜스미터, 온도 트랜스미터 등 수소 생태계 조성에 필수적인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가스 파이핑 및 튜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기업인 탈렌트엘엔지는 수소 저장과 이동에 사용되는 진공 단열 배관과 기화기를 출품, 혹독한 환경에서도 수소 연료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외 기업으로는 세계적인 소재과학 및 제조기업 3M이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하며, 수소 저장/운송용 글라스 버블, 넥스텔 및 나노구조 이리듐 촉매 등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는 본사 차원에서 처음으로 WHE 2025에 참가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린데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경제 전환을 선도할 수소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가스 리더인 에어리퀴드 역시 본사 차원에서 재참가해 수소 분야 전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과 시스템을 공개한다. 저탄소 수소 생산, 재생 전해조 기반의 그린 수소, 수소 액화 시스템, 배관 및 저장 인프라 기술, 수소 활용 연료전지 응용 등 다양한 기술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헨켈 록타이트도 WHE 2025에 첫 참가해 고온·고압 수소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나사 고정제, 배관 밀봉제, 축 결합부 고정제등 수소 설비용 접착 제품을 소개한다.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은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중심으로 수소 시스템 및 구조 부품 응용 분야에 적합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WHE 2025는 국내외 주요 수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시아 대표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며, 혁신 기술과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남훈 WHE 조직위원장은 “수소 산업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WHE 2025는 글로벌 수소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는 물론, 수소 생태계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산업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