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가 도심형 SUV 액티언 신차 알리기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액티언의 돌풍은 찻값, 세부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일어난 것으로, 최근 내수 시장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GM은 액티언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고객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고 평가했다.
신차 액티언에 대한 반응은 KGM이 새로운 틈새시장 영역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현재 렉스턴 스포츠로 이어지는 국내 유일 픽업 시장 개척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KGM은 8월 중순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국 270여개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