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슈퍼레이스와 함께 2019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AAGC, Asia Auto Gymkhana Championship) 2라운드를 주최한다.
아시아 오토 짐카나는 FIA 아시아권에 등록된 국가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올 시즌에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태국, 중국, 인디아 등 5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년 AAGC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KARA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9 시리즈 2라운드를 운영한다. 대회는 솔로, 더블, 팀 등 3개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 팀 당 3명, 이 가운데 여성 1명이 포함되어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 AAGC한국 대표 선수단. 왼쪽부터 이인용, 원인선, 이종혁
지난 1라운드에는 아시아 10개국에서 14팀, 41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는 이인용, 이종혁, 원인선. 지난 6월 KARA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더블 클래스에 출전한 14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측은 “2017년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오토 짐카나의 발전과 참가국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아시아 오토 짐카나 2라운드 엔트리는 7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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