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올해부터 드라이버 및 오피셜 라이선스 조기 등록제를 시행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ARA는 매년 갱신해야 하는 드라이버 및 오피셜 라이선스의 조기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3월 10일까지 등록을 마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KARA 배지, KARA 와펜(의류 부착형 로고), 전용 신분증 목걸이줄 등 3종의 기념품을 모두 제공한다고 밝혔다.
KARA 라이선스 접수는 올해부터 기존 서류 제출 방식에서 벗어나 간편한 온라인 등록 및 신청제로 진행된다. 현재 가동 중인 회원관리 정보 서비스 프로그램 KISS(KARA Information Service System) 구축에 따라 행정 간소화가 이루어진 덕분이다.
종전 통장입금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라이선스 비용 납부 방식도 개선되어 신용카드를 통한 납부도 가능해 졌다.
라이선스를 갱신해야 하는 드라이버 및 오피셜, 일반회원들은 KARA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라이선스 신청 KISS 코너(info.kara.or.kr)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뒤 라이선스 신청 양식을 기재하면 된다.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중 KISS망에 가입한 회원들은 추가 가입 없이 곧바로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다.
KARA는 KISS 시스템 도입에 따라 자격증을 갱신하려는 회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KARA 라이선스를 취득한 드라이버는 약 300명, 오피셜은 800명 정도였으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따라 앞으로 라이선스 취득자를 포함한 전체 회원 규모가 1만명선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KARA 라이선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의 규칙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한으로 한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F1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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