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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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 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려

국내 최상위 카트 리그,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KKC,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가 10월 8일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은 인제스피디움과 KARA가 국내 카트 레이스 발전과 모터스포츠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창설했다.

강원도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3 KKC는 최상위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노비스, 마이크로 맥스 등 8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이밖에 7세 미만 선수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 루키 클래스가 이벤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각 클래스는 선수 나이와 경력, 카트 제원을 기준으로 구분되며, 클래스 별로 원메이커 엔진을 적용한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KKC 최상위 시니어 맥스 클래스(14세 이상)에서는 3라운드 1위 홍준범(팀 챔피언스, 99점)이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정현(78점)과 김건구(70점)는 8점 차이로 2,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라운드 당 최대 37점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홍준범, 최정현, 김건구의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노비스 클래스 1위 신가원은 KKC 1~3라운드에서 3연승을 거두었다

11~19세 신인들이 참가하는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신가원(프로젝트 K, 105점)의 연승 행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23 KKC 1라운드 이전 카트 대회 출전 경험이 한 번에 불과했던 신가원은 지난 1~3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김시우(92점)와 이현빈(79점)은 세 경주 연속 2, 3위로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았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1, 2위 점수 차이는 13점, 2~3위는 11점 차이다.

최강현(앞쪽)과 츠제브스키 마크가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에서 1,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7~11세)는 시니어 클래스와 함께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피노카트 최강현(106점)과 츠제브스키 마크(93점)가 13점 차이로 1,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도율(팀 챔피언스, 75점)과 조이록(피노카트, 72점)의 3위 대결도 뜨겁다.

한편, 2023 KKC 최상위 시니어 맥스 챔피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카트 종목에 KARA의 지원을 받아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는 서킷 레이싱 5개 종목, 랠리 10개 종목, 카트 4개 종목 등 6개 종목, 총 26개 세부 종목에 대한 잠정 목록을 발표하고 내년 10월 스페인 대회를 준비 중이다.

RAC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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