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ARA 코리아 카팅 챔피언십(KKC) 2라운드가 이번 주말 전남 영암 KIC 카트장에서 열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KKC 2라운드는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8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 2라운드에는 1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 홍준범(팀 챔피언스), 최정현(피노카트), 이규호(피노카트) 등 10대 3인방을 비롯해 임지완, 한재혁, 김준호, 김건구, 곽동륜 등이 참가해 다시 한 번 순위 대결을 펼친다.
7~11세 영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마이크로 맥스 챌린지 2라운드도 기대를 모은다. 1라운드에서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 최강현(피노카트), 조이록(피노카트)이 1~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즌 종합 포인트에서는 최강현(34점)이 1위에 올라 있다. 츠제브스키 마크(33점)와 조이록(26점)이 2, 3위. 이들 중 조이록은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에 참가하는 선수 중 가장 어린 7세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2라운드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 최정호(6세, 마이크로 맥스 루키)의 성장세도 지켜볼 만하다.
한편, 2023 KKC 시니어 맥스 챔피언에게는 국제자동차연맹이(FIA) 주최하는 올림픽 형식의 국가 대항전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카트 종목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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