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4라운드가 9월 3일 전남 영암 KIC 카트장에서 열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로탁스 시니어, 로탁스 주니어, 루키, 마스터즈 등 챔피언십과 내셔널 챌린지로 운영된다.
최종전을 앞두고 개최되는 4라운드에서는 로탁스 시니어 시리즈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찬준(15세, 피노카트)과 김민규(18세 몬스터)의 격돌을 지켜볼 만하다.
현재 1위 이찬준(89점)과 김민규(70점)의 점수 차이는 19점. 시리즈 내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이찬준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지만, 종반 두 경주 결과에 따라 챔피언 타이틀의 향방이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편 KARA는 “유소년 대상 공식 레이싱 교육 프로그램인 ‘KARA 카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인구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도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타깃 트라이얼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 BMW그룹코리아, 신코타이어 등이 후원한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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